
"연예인들은 분명히 종이 다를 거야"
새로 산 팬츠의 남아 도는 밑단을 보며, 혹은 티 사이로 삐쳐 나온 무심한 배를 보며 그들과의 불공평함(?)을 토로하지 않은 사람은 아마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물론 일부 연예인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에요'하며 신의 가호가 그들에게 내리고 있음을 자랑하는 이도 있으나,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자면, 그들 또한 '타고남' 보다는 체계적인 관리에 의해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고 하니 쉽사리 유전자를 탓하지는 말자. 그렇다면 과연 어떠한 관리방법에 의해 그들의 몸은 아트 그 이상의 예술이 되었는지, 그들의 몸매관리 비결을 비에스클리닉의 이영숙 원장의 도움을 통해 분류별로 살펴보도록 하자.
◆ 운동파
영화배우 김아중은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도구를 통해 S라인 몸매를 만들었다. 학창시절 비만아(?)였던 그녀가 선택한 것은 꾸준한 '줄넘기'. 줄넘기는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아도 줄 하나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균형 잡힌 신체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텔런트 박솔미는 지금은 50㎏를 넘지 않는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이지만 한때 70㎏이 넘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얘기다. 그녀는 대학 1학년 때 넉 달 동안 20㎏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는데 성공 비결은 `쉬지 않고 몸 흔들기'였다.
운동파하면 가수 옥주연을 빼놓을 수 없다. 한때 청파지 34인치를 입은 그녀는 살인적 스케줄에도 불구, 하루 1시간30분에서 2시간은 꼭 요가를 통해 몸매의 균형을 잡았다. 또 10층 정도는 걸어 다니며 몸을 항상 움직여 주는 것이 그녀의 몸매관리 비결.
◆ 식이요법파
드라마 일지매에서 맛깔 나는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텔렌트 이영아는 음식 조절로 살을 뺀 케이스. 평소 과채류와 견과류를 즐겨먹으며 특히 물을 많이 먹는다. 물은 칼로리가 없고 흡수하고 배설할 때 신장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는 크므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가수 보아는, 22인치 허리의 소유자로 고추장에 미역을 찍어 먹는 다이어트로 유명하다. 매운 고추장은 지방분해에 효과가 있으며, 미역은 소화 촉진에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다.
영화 '킹콩'의 스타 나오미 왓츠는 신선한 과일과 유기농 고기만 골라 먹는 등 철저한 식단관리로 X라인 몸매를 만든 스타다. 그녀의 트레이너인 롭이 "정말 똑똑한 식단을 꾸리고 있다"고 칭찬할 만큼 음식조절에 완벽한 정성을 쏟았다고 한다.
◆ 성형파
개그맨 이영자는 한때 넉넉한 체구에서 갑작스레 날렵한 체형으로 바뀌는 등 성형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지금은 특유의 호탕함과 언변으로 당당히 과거 지방흡입에 대해 밝히고 있다.
헐리웃 스타 데미무어는 지난해 거액의 돈을 들여 전신성형 수술을 해 세계적인 이슈가 됐었다. 그녀는 지난해 50만 달러(약 4억6천만 원)을 주고 손 주름에서부터 무릎주름까지 팽팽하게 당기는 시술을 감행하여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 매직파
티나게 보이는 성형수술과는 달리 최근에는 보이지 않는 전신 관리 프로그램으로 감쪽같이 몸매를 관리하는 연예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작품에 따라 살을 늘리고 줄이는데 귀신 같은 배우 A양과 가수 B양은 레이저 지방치료를 통해 작품이나 앨범이 나올 때마다 몸매를 관리한다는 후문.
비에스클리닉 이영숙 원장은 "과거에는 뱃살을 비롯하여 팔뚝살, 옆구리살, 허벅지살, 알이 박힌 굵은 종아리 등의 살들은 쉽사리 빠지지 않는 부위이므로 단기간에 관리하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수술적인 퀵다이어트 시술로 문제가 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빠르게 관리하는 게 가능해 졌다"라고 말한다.
비수술적인 퀵다이어트의 대표적인 예는 다이나믹 지방파괴술과 포르테소닉 지방파괴술을 들 수 있는데 다이나믹지방파괴술은 절개식 방법이나 주사식 방법 등이 아닌 고주파 열에너지를 쏘는 것으로 끝나는 비수술적인 레이저 시술법으로 군살을 제거하고 전신의 스타일을 잡아주는데 효과적인 비만치료법이다. 더욱이 탄력레이저까지 더해지므로 지방이 제거된 뒤의 피부 늘어짐 없이 탄력까지 UP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만약, 오랜 지방이 쌓여 단단히 굳어있거나 운동으로 다져져 쉽사리 빠지지 않는 군살, 특히 잘 빠지지 않는 복부비만이 고민이라면 포르테소닉 지방파괴술을 이용하면 효과가 높다. 포르테소닉 지방파괴술은 고강도 집중초음파가 지방세포를 파괴하고 고주파 열에너지가 남아있는 세포와 잔재를 열에너지로 융해하여 문제가 되는 부위에서 지방세포 자체를 제거해 버리는 비만치료법으로 오랜 군살이나 몸매의 디테일한 라인을 살리는데 효과가 높다. 최근 일부 연예인들과 강남일대의 골드미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는 시술이기도 하다.
도움말: BeS클리닉 이영숙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