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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중 : 공공의 적 1-1 (2008)

최정은 |2008.07.01 21:57
조회 138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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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중 : 공공의 적 1-1 트레일러 동영상

 

 

 

 

 

 

 

감독 : 강우석
출연 : 설경구, 정재영, 강신일,
이문식, 유해진
장르 : 범죄,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액션
국가 : 한국  
개봉 : 2008.06.19
등급 : 15세 관람가

 

평점 :

 

 

 

 

 

간만에 괜찮은 한국영화 봤다.  

요즘에, 한국영화가 예전처럼 내 맘에 확끌리는 영화가 없었던지라

(요즘 한국영화는 코미디 장르가 많은지라 어쩔 수 없는 현상이었다.ㅠ)

좀,, 멀리 하고 살았었는데, 강철중은 꽤 맘에 드는 영화였다.

솔직히 공공의 적 1도 2도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강철중도 그닥 기대하고 보러간 영화는 아니다.

원티드가 보고 싶긴 했지만, 원티드는 약속이 잡혀있기에,

포기하고 보게 된, 대타 영화였다는^^;; 

내가 공공의 적 1,2를 다 보질 않아서일까..

나에게는 꽤나 신선한 영화였다.

아무래도 내가 지금까지 감상한 한국영화 中,

이 정도까지 적절한 위트와 현실성과 개성까지 갖춘 캐릭터를

만나기 힘들었던지라 나에겐 단비같은 영화였다고나 할까..

(올드보이나, 금자씨 같은 워낙 유명한 영화는 빼고;)

 

솔직히 말해서, 조폭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한참 한국영화에서 조폭이 빠지지 않은 영화가 없었다고 할 정도로,

조폭영화가 많이 등장했고, 또 너무 많이 소재로 쓰였던지라,

많이 식상했고, 형사와 조폭의 대결은 헐리우드에서 매번 마피아와

FBI의 대결 이런 종류의 영화를 꽤나 봐왔던지라 나에겐 호감이 가는

줄거리도, 소재도 아니었다. 이건 영화를 보고 온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건 강철중 안의 캐릭터들.

한국영화인지라 다른 타 국가 영화보다 감싸안고 넓게 보려해도,

스토리는 내 취향이 아니었던지라 패쓰하고,

(공공의 적이 조폭이라는 점 부터가 맘에 안드는데다가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살인과 일탈이 정당한 이유없이 그려지는 것도
맘에 안든다.ㅠ 그냥 청소년은 발랑 까졌다 같은 느낌?!)

영화 안의 살아 숨쉬는 캐릭터는 너무 맘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정재영'이라는 배우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의 순박한 외모도 좋아하지만, 무엇보다 좋아하는 것은

그가 찍은 영화마다 그가 살리는 선한 인상이면서도,
카리스마까지 갖춘 캐릭터를 무척 좋아한다.

이번 강철중안에서 맡은 '이원술'이라는 캐릭터도 참 독특한 캐릭터인데

조폭인데도 불구하고, 가족에게 헌신적이며, 자상한 남편,아빠이지만

회사 고객의 무리한 요구에 자신의 목숨까지 담보로 잡고

라이벌 회사에 쳐들어가는 단순무대포적인 면까지 갖춘 캐릭터이다.

그러면서도 어린 청소년들에게 칼을 쥐어주는 비열한 뒷면도 갖추고

있는 도대체 몇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는거냐.. 라는 생각이 드는 캐릭이다.

만약, 강철중과 대비해서 그저 조폭인데 자상하고 헌신전인 착한

캐릭으로만 열연했다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공공의 적이라는 타이틀에 맞추려 했음인지, 거기에 비열한 요소를

추가시켜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형성되었던지라,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다.

그다지 공공의 적이라고까지 불려야 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이 캐릭이 선한거야, 아님 비열한거야, 알 수 가 없어~가 바로

이원술이라는 캐릭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이런 점이 정재영의 선한이미지와 카리스마와 일맥상통하지 않았을까?)

 

이번엔, 순박한 카리스마의 공공의 적이 아닌

완전 나도 같이 강철중에게 합류해서 저 XX 짜증나~ 를

외칠 수 있는 공공의 적이 나오는 영화도 한번 봐보고 싶다.

 

아무래도 공공의 적 1을 봐야 될 것 같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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