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요 아플만큼 많이 아주많이 아팠고요
재수좋은 날보다 재수가 없는 날들이 더 많고요
기분이 마구 좋다가도 한순간 무너져버리구요
괜찮다고 늘 마음 추스리다가도 다시 터져버리고요
세상의 주인공은 나일거라고 수도없이 생각해보고요
하늘은 내편이 아니라는것도 아주많이 느끼고요
진물이나는 일들에도 뛰어들어 달리구요
사는게 엿같아서 죽을만큼 힘들어본적 있고요
마음의 옹아리들이 너무 많은데 많아서 넘치고있는데,
이것 하나 같이 나눠줄 사람 없어 슬퍼도 하고요
마냥 다른사람 삶이 부러워서 눈물 흘려본적 있고요
열심히 하루를 살다가도 노력이 싫어져 투정도 부렸고요
갑자기 세상사람들이 보기 싫어져 하루종일 가족도 안본채,
방에 처박혀서 화장실만 왔다리 해본적 있고요
그여자가 너무 부러워 대리만족으론 모자라 꿈을 꾼적 있고요
다가가 안아버리고 싶은데 그마음 참고 또참고 억지로 짓눌러가면서,
거친 한숨으로만 뱉어버린적 있고요
하루종일 그 한가지 생각에 물한모금도 목구멍으로 넘기지 못한적 있어요
나요 그래요
이정도까지 왔어요
저 말릴수 있는사람 나와봐요
사람은 참는데 한계가 있잖아요
근데 저는 좀 멍청해서
그 사람 앞에서는 참고 또참아요
그 사람 앞에서는 참는데 한계라는 말이
무의미해질 뿐이에요
이런나 감당할수 없을거에요 당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