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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2008.07.04 18:54
조회 25 |추천 0

 

처음 만날땐 당당하게 만나지만,

시간을 두고, 거리를 두고  두번째 만날 땐

만나기가 두려워 진다.

한발 짝 뒤로 물러나게 된다.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데,

왠지 내 자신이 부족해 보이고, 모자라 보이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니 난 항상 이런식이었다.

겁쟁이인거야.

 

"내가 예전에 알던 이지연이 아닌것 같아"

 

피하기만 하는 내 모습을 두고 한 말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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