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기타리스트중 한 명인 Jimmy Page.
Eric Clapton, Jeff Beck과 함께 기타의 신이라고도 불리우는 이들의 공통점은 세 명 모두 브리티쉬 록의 전설적인 그룹 Yardbirds를 거쳤다는 것.
가장 먼저 가입한 기타리스트는 신(神)의 칭호를 받은 Eric Clapton. 그는 공식적으로 처음 가담한 그룹이 된 야드버즈에서 16개월간 연주하는 동안 최초로 선보인 간주간의 기타솔로와 완벽한 테크닉으로 기타영웅으로 방점을 찍었다. 그룹이 에릭과 함께 한 1964년은 값진 음악적 시도들로 록 역사의 한 장을 열지만 상업적으로는 실패했다. 결국 다른 멤버들은 R&B 사운드로의 귀환을 선언하고 상업적인 음악을 거부하고 정통 블루스를 고집한 그와 결별하게 된다.
그의 공백을 메운 주인공은 트리덴츠(Tridents)란 그룹을 이끌며 실험적인 소리들을 연주해내던 Jeff Beck이었다. 제프 벡은 활동기간 중에는 히트와 상관이 없었지만 야드버즈와는 높은 상업성을 과시했다. 야드버즈 불후의 명작인 'Shapes of things' 'Heart full of soul' 'Over under sideways down' 등이 모두 그가 있을 때 나온 곡들이다.
그의 연주만으로도 충분히 대그룹인 이들에게 또 한 명의 대가가 흘러들어온다. 폴 샘웰 스미스가 나간 자리에 베이스 주자로 들어온 이는 다름아닌 Jimmy Page였다. 당대 영국에서 최고의 세션맨이었던 지미는 역시 그룹 입성 이후 크리스에게 베이스를 넘기고 제프 벡과의 트윈 리드 기타라는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형태로 가치를 높여간다.
그러나 자신 위에 서려고 하는 지미 페이지, 그리고 베이스를 받쳐주지 못하는 크리스의 연주실력은 제프에게 심적 갈등을 일으켜 1966년 결국 그룹의 주도권은 지미 페이지로 넘어가게 된다. 가장 뒤늦게 들어온 아티스트가 그룹 전체를 장악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1968년 이 그룹은 결국 해체되지만 그룹은 지미 페이지를 축으로 뉴 야드버즈(New Yardbirds)로 간판을 달리하고 이후 다시 Led Zeppelin으로 바뀌어 헤비메탈이라는 장르의 대표그룹이 된다.
지금 연주되고 있는 Dazed and Confused에서 Jimmy Page의 환상적인 기타 테크닉, 특히 바이얼린 활로 연주하는 애드립과 5분 30초정도 부분에서의 Robert Plant의 목소리와 Jimmy Page의 기타연주 교감부분은 거의 기절할 지경이다.
Dazed and Confused
Been Dazed and Confused for so long it's not true.
Wanted a woman, never bargained for you.
Lots of people talk and few of them know,
soul of a woman was created below.
You hurt and abuse tellin' all of your lies.
Run around sweet baby, Lord how they hypnotize.
Sweet little baby, I don't know where you've been.
Gonna love you baby, here I come again.
Every day I work so hard, bringin' home my hard earned pay
Try to love you baby, but you push me away.
Don't know where you're goin', only know just where you've been,
Sweet little baby, I want you again.
Been dazed and confused for so long, it's not true.
Wanted a woman, never bargained for you.
Take it easy baby, let them say what they will.
Will your tongue wag so much when I send you the bi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