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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의 겨울날의 시원한 눈꽃을 생각나게 만들어준 한여름 밤의 열대야

노철민 |2008.07.14 21:36
조회 35 |추천 0


여름표 운동후의 달콤한 잠...

잠시 햇살이 구름뒤에 몸을 숨겼을때

숨막힘을 뒤로한채 땀흘리는 움직임...

 

잠시후...

햇살이 쏟아짐과 함께

 턱밑까지 올라온 여름의 숨막히게 더운 기운...

 

더운 기운으로 더 이상 땀을 흘리며

움직임의 서서히 둔해짐으로...

더이상 힘을 낼수 없었던 운동...

 

행복이란....

땀이 비오듯 나게 하는

이 더위에도 기분좋은 기운이 올라올때....

 

더위에도 마음에는

시원한 기억이 많은

겨울의 상상이 가능했을때..

다가올 가을을 생각하며..

 

다가올 겨울의

눈발들, 눈꽃들의 흗날림을 생각을 하며...

 

더위가 무르익어가고 있는

여름의 한복판에서...

 

나를 사랑해준 모든 순간들처럼...

나를 행복하게 해준 모든 순간들처럼...

 

시원한 겨울의 한복판에 흗날렸던

겨울 눈꽃들의 따스하고 뼈속까지

시원한 기운을 상상 속에서 느끼며....

 

열대야를 누리고 있는 늦은 밤을 거닐며...

여름의 열기를 잊게 해주는

지난 겨울날의 기억을 

시원한 냉동실에서 꺼내 보고 있는

나의 여름을 잊기 위한 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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