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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바이올린(Fiddler on the Roof)]Sunrise, Sunset/Muslim Magomaev

정철 |2008.07.14 23:49
조회 14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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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Jerry Bock
작사 : Sheldon Harnick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Fiddler on the Roof)은 20세기 초 러시아를 배경으로 유대인 가족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실향을 그린 뮤지컬의 고전이다. 

 

1964년 9월 22일, 뮤지컬 은 브로드웨이의 Imperial Theatre에서 초연되었는데, 1963년과 1964년을 통틀어 단연 최고의 작품이었다. 작사가, 셀던 하르닉(Sheldon Harnick)은 브로드웨이의 신인은 아니었다. 1924년 시카고 태생으로, 전반적인 뮤지컬 교육과 습작 활동도 시카고에서 이루어졌다.

작곡가인 제리 복(Jerry Bock)은 코네티켓의 뉴헤이븐에서 하르닉보다 4년 늦게 태어났는데, 2살 때 뉴욕으로 이주했다.그는 위스콘신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면서, 대학 뮤지컬, 영화 및 텔레비전 방송 작업을 했다.1955년 그는 브로드웨이에 혜성처럼 등장한다.

 

셀던과 제리는 조셉 스테인의 대본을 토대로 뮤지컬 작업에 돌입한다. 두 사람은 아라이쉠(Aleichem) 이야기에서 유태적 성격을 그대로 살려내고, 원본이 담고 있는 주제들을 최대한 전달해내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가족과 사회 질서의 해체 문제는 아나테프카와 등장인물들의 특수한 관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1905년의 러시아의 작은 농촌이라는 공간적 제한을 뛰어넘는 보편성을 획득함으로써 제대로 표현되고 있다. 감정의 과도한 분출은 그 자체가 시대 상황의 정치적, 사회적 잔혹성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때문에 과잉된 감정이 오히려 감동과 개연성을 선사한다. 제리의 음악은 스토리의 드라마적 요소와 갈등 뿐 아니라 유연함과 로맨스까지 적절히 담아내고 있다. 그는 유대의 전통 음악을 다루는데 있어 유행을 고려한 변형 작업 없이 그대로 이해되도록 노력했는데, 그 결과는 대히트로 이어졌다. 제롬 로빈슨의 탄탄한 연출력, 보리스 에른슨의 설득력 있는 무대에 매혹적이고 감동적인 연기력이 결합되면서 은 1972년 막을 내릴 때까지 3,242회라는 공연 기록을 세웠다. 이는 당시까지 공연된 미국 뮤지컬 역사상 최장기 상연이었다.

 

의 주제곡이기도 한 지금 연주되는 Sunrise, Sunset은 바리톤 Muslim Magomaev이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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