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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오일쇼크 가능성 진단과 대응방안 – 1,2차 오일쇼크의 영향

권용민 |2008.07.16 19:55
조회 129 |추천 0

1. 1차 오일쇼크(1974~75)의 사례
 A. 1차 오일쇼크의 발단
  i. 제 4차 중동 전쟁(이집트, 시리아 對 이스라엘)이 발발(1973년 10월 6일) 함에 따라,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 중단을 요구하며 OPEC은 생산량 25%를 감산 결정(1973년 11월)


 B. 1차 오일 쇼크 시간의 유가 변동
  i. 원유 가격은 1973년 배럴당 평균 3.1달러에서 1974~1975년에는 평균 10.7달러로 약 3배 이상 급등


 C. 1차 오일쇼크가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
  i. 세계 물가 상승률은 오일쇼크 이전 1973년 9.6%에서, 오일쇼크 기간인 1974~1975년 연평균 13.8%로 상승함
- 미국의 물가 상승률은 1973년 6.2%에서 1974년에 11.0%로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일본은 11.7%에서 24.5%로 급등한 반면, 독일은 6.9%에서 7.0%로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음
  ii. 세계 경제 성장률은 1973년 6.8%에서 1974~75년에 2.4%로 4.4%p 하락하였으며, 세계 교역량 증가율은 71~73년 연평균 8.4%에서 1974~76년 4.4%로 4.0%p 급락함
- 미국 경제성장률은 1973년 5.8%에서 1974년 0.6%로 급락하였으며, 같은 기간 일본은 8.8%에서 1.2%로, 독일은 5.3%에서 0.5%로 역시 급락하는 모습을 보임

자료: OPEC, IMF

주: 1. 세계 경제성장률 및 교역증가율은 IMF 2004년 데이터베이스 기준

     2. 유가는 1981년 이전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랍라이트(Arab Light)油 공식가격 기준이며, 1982년 이후는 OPEC의 바스켓 유가(회원국이 생산하는 6개 유종과 멕시코산 유종의 가격을 토대로 산출한 평균 가격) 기준.

     3. 교역량 증가율은 1971~1973년(연평균)과 1974~76년(연평균) 수치임

 


D. 1차 오일쇼크가 한국 경제에 미친 영향
 i. 70년대 초반 한국 경제는 산업 구조가 미성숙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유가로 인한 성장률 둔화, 물가 급등, 무역수지 감소 효과가 뚜렸하게 나타남
  - 1973년 12.0%이였던 경제성장률이 1974~75년에는 6.6%로 5.4%p가 하락
  - 한편 물가상승률은 고유가의 직접적 영향을 받아 오일쇼크 전후로 21.6%p 상승하였으며, 무역수지도 적자폭이 10.2억 달러에서 22.9억 달러로 확대

자료: OPEC, 통계청, 한국은행.

주: 유가는 1981년 이전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랍라이트(Arab Light)油 공식 가격 기준이며, 1982년 이후는 OPCE의 바스켄 유가(회원국이 생산하는 6개 유종과 멕시코산 유종의 가격을 토대로 산출한 평균 가격) 기준임

 

 

 ii. 1차 오일쇼크 당시 국내 경제는 세계 경제 성장 둔화로 수출 경기가 먼저 급락하고, 이후 내수 부문이 침체를 보이는 시차 현상을 나타냄
  - 원유수입물가지수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1974년(전년대비 241.5%)이며, 그 영향으로 세계 경제성장률은 1973년 6.8%에서 1974년 2.8%로 4.0%p가 하락
  - 세계 경제성장률이 하락함에 따라 세계 교역량증가율이 크게 둔화되고, 이는 우리나라 수출 경기에 직접적 타격을 입혀 한국의 수출 증가율은 같은 기간 56.0%에서 -1.9%로 급락함
  - 한편 오일쇼크의 영향으로 국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973년 3.2%에서 1974년과 75년에 25% 내외로 급등함
  - 수출 경기 침체와 물가 급등의 영향으로 소비, 투자의 내수 부문 증가율이 1974년부터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1975년에는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함
  - 이에 따라 1973년 12%의 고성장을 보였던 한국 경제는 1974년에 7.2% 1975년에 5.9%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데에 그침
  - 1974년부터 시작된 1차 오일쇼크의 부정적 영향은 1976년 들어서야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냄

자료: 한국은행


2. 2차 오일쇼크(1980년)의 사례
 A. 발단
  i. 1978년 OPEC이 자원 민족주의를 표방하며 14.5%의 가격 인상을 결정하고 이란이 국내 정치 상황 불안을 이유로 석유 수출을 중단
  ii. 직접적으로는 이란 혁명 이후, 이란의 석유 수출 전면 중단(1978년 12월 27일)으로 하루 560만 배럴의 공급 차질이 발생


B. 2차 오일 쇼크 기간의 유가 변동
  i. 원유 가격은 1979년 배럴당 평균 17.3달러에서 1980년에 28.6 달러로 급등
  ii. 이 당시 국제 유가는 6개월 만에 약 2.3배, 1년 만에 약 2.6배 상승(1978년 12월 15.0달러 -> 1979년 6월 33.8달러 -> 1979년 12월에 39.0달러)


 C. 2차 오일쇼크가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
  i. 세계 전체 물가 상승률은 1979년 12.5%에서 1980년 17.2%로 상승함
   -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1979년 8.9%에서 1980년에는 10.5%로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독일은 3.9%에서 5.2%로, 일본은 3.1%에서 6.3%로 증가함
  ii. 세계 경제성장률은 1979년 3.8%에서 1980년에 2.5%로 1.4%p 하락하였으며, 세계 교역 증가율은 1977~79년 연평균 5.9%에서 1980~82년, 1.9%로 4.3%p 하락함
   -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1979년 2.3%에서 1980년 0.7%로 하락하였으며, 일본의 경우 같은 기간 5.9%에서 5.0%로 하락함

자료: OPEC, IMF

주: 1. 세계 경제성장률 및 교역증가율은 IMF 2004년 데이터베이스 기준

     2. 유가는 1981년 이전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랍라이트(Arab Light)油 공식가격 기준이며, 1982년 이후는 OPEC의 바스켓 유가(회원국이 생산하는 6개 유종과 멕시코산 유종의 가격을 토대로 산출한 평균 가격) 기준.

     3. 교역량 증가율은 1977~1979년(연평균)과 1980~82년(연평균) 수치임

 

 

 D. 2차 오일쇼크가 한국 경제에 미친 영향
  i. 한국 경제는 1차 오일쇼크 때와 달리 70년대 후반 이후 석유 의존도가 높은 중화학 공업 중심의 산업 구조로 전환되어, 1980년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함
   - 경제성장률은 1979년 6.8%에서 1980년에는 정치 불안으로 인한 소비 침체와 맞물려 경제성장률은 -1.5%를 기록
   - 한편 같은 기간 동안 물가상승률은 18.3%에서 28.7%로 10.4%p 급등하는 모습을 나타냄

자료: OPEC, 통계청, 한국은행

주: 유가는 1981년 이전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랍라이트(Arab Light)油 공식 가격 기준이며, 1982년 이후는 OPCE의 바스켄 유가(회원국이 생산하는 6개 유종과 멕시코산 유종의 가격을 토대로 산출한 평균 가격) 기준임


  ii. 2차 오일쇼크의 경우에도 1차 오일쇼크와 같이 수출 경기가 먼저 하강하고, 이어서 내수 부문이 둔화되는 모습이 나타남
   - 원유수입물가지수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1980년(전년대비 117.1%) 이며, 그 영향으로 세계 경제성장률은 1978년 4.6%에서 1979년 3.8%, 1980년 2.4%로 하락함
   - 세계 경제성장률이 하락으로 역시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은 1978년 14.2%에서 1979년 2.0%로 급락함
   - 한편 오일쇼크의 영향으로 국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978년 14.5%에서 1979년 18.3%로 상승한 이후, 1980년에 28.7%에 이름
   - 수출 경기 침체, 물가 급등의 경제적 원인과 더불어 국내 정치 불안으로 1980년의 모든 내수 부문이 감소세를 기록함
- 이에 따라 국내 경제성장률은 1979년 6.8%에서 1980년 -1.5%를 기록하였으나, 1차 오일쇼크와는 달리 다음 해인 1981년부터 경기가 바로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냄

자료: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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