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에 이어 2탄 입니다.
내려오는 내내 비오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부산 날씨 너무 좋고- 또 덥더라구요.
완당으로 배를 채운 커플은 버스한번타고 태종대로 향합니다.
도중에 삐끼(?)에게 낚여 태종대 입구에서 유람선 선착장까지 봉고차에 업혀가서
유람선을 타게되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죠.
매우 한가한 유람선... 햇살에 피부가 타건 말건, 좋은 사진 찍어볼 요량으로 2층에 우리만 앉았습니다.
(이때까지는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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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후덜덜 한 사건 발생...
초딩 어택 !!!
아... 난감 합니다;;
부산사투리 쓰는 초딩들 대거 공습... 정신 없습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제트는 이미 정줄놓... 유람이고 뭐고;; -ㅁ -
그래도 태종대는 참 멋지더랩니다...
운동 열심히한 티좀 내줄라고 근육(저)질 몸매로 사진 좀 찍어주시고...
태종대를 떠나 송도해수욕장으로~
두어시간 해수욕하니... 배가 출출- 아니, 배고파 죽을 지경입니다.
택시타고 남포동 돼지골목으로 슝~
돼지골목 입구에서 걷다보니 죠~기 멀리 한양족발이 등장 합니다.
짜잔~!!
TV에서도 본 기억이 나는데...
두분 여지없이 열심히 족발을 썰어 주십니다. (안 쉬시나;;)
1층은 예상대로 만석 이랍니다... 자리가 생길 기미도 없구요.
2층으로 갔습니다... 허걱;; 만석 이랍니다.
다른 손님들 돌아가고 난리 났는데- 다른곳으로 갈 수 없다!!
잠-깐 지켜보니 한 테이블 다 먹은 기미가 보여서... 눈치를 보니 슬슬 일어나네요ㅎㅎㅎ
테이블 치우기도 전에 가서 후딱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와- 엄청난 족발인기 (거의 냉채족발 드시더라능... 돈 많이 벌겠다는 생각뿐;;)
일단 부산에 왔으니- 개념차게 시원소주 일병 시켜봅니다.
자리에 앉은지 5분이 넘게 찬도 안내주어 뾰루퉁해있습니다 -_ ㅡ
드디어-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사진찍는 와중에도 수저/젓가락 챙겨주는 고마운 옥이♥
그닥- 맛있지는 않지만, 참기름맛 매우 강한 잡채.
감자가 특히나 맛나던 샐러드.
양파절임은 족발 싸먹을때 곁들이명 왕킹짱 입니다. -9;ㅡ ^ 데헷~
설사람 입맛에는 젓갈맛이 다소 느껴지던 김치...
(지만, 옥이 말로는 부산치고는 깔끔한 맛이라고- )
쌈 야채는 매-우 신선 합니다.
(가끔 파리가 야채속에 숨으니 조심해야함;;)
족발을 당췌 주질 않으니.. 밑반찬이 후딱후딱 비워집니다.
헐...; 더불어 시킨 공기밥+된장찌게 (단돈 천원)가 먼저 나왔네요.
된장찌게에 순두부 들어있다라구요!!! 매우 굳 이여뜸.
기다리 고기다리 던 냉채족발이 드디어 납셔주셨습니다.
짠-!!!
쫄깃-한 족발.
완소- 해파리 냉채.
썩- 나쁘진 않지만, 더 얇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되던 오이냉채.
요-렇게 같이 먹어주면. 개념.
먹다보니 해파리가 부족합니다. (제트나 옥이나 해파리 귀신)
-9;더달라 하면 추가금 내야되는거 아냐?-9;, -9;니가 얘기해봐~-9; 등을 주고 받아...
옥이가 얘기하니- -9;해파리요~?-9; 하고 부산 사투리로 묻더니 금방 갖다 줍니다.
후후후... 해라피...
결국- 싹 비워냈습니다.
다 먹고 내려왔는데도... 쉼 없이 썰고 계시더라구요. (춈 불쌍ㅠ)
담엔 3탄 (회 -> 양곱창) 이 이어집니다. 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