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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2008.07.24 11:21
조회 28 |추천 0


 

내방에는 돌고래가 산다 * 오요나


{The hours}


평생 직업을 구해야 하지 않을까,

맘이 급했던 때가 있었다

선생님이나 공무원 같은, 호호할머니까지는 아니어도

호호아줌마가 돼서도 다닐 수 있는 조그만 수첩에 직업을,

사업아이템을적었다 지웠다 하며 꽤 오랜 시간을 동동거렸다.

 

그러던 어느날.

평생 한 가지 직업으로 일하겠다는

의지가 얼마나 어리석은지 깨달았다.

 

말하자면 평생을

그 어떤 변화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심보의 다름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평생 직업이 아니라 평생 일하겠다는 의지라는 깨달음.

평생 일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한 가지 직업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다.

어떤 일을 하느냐는 세월의 변화에 따라 몸을 맡기면 된다.

 

어떤 변화도 적극 수용하겠다는 의지.

앞으로는 그 의지만을 꼭꼭 다지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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