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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음악과 대중들

최성호 |2008.07.28 22:09
조회 1,319 |추천 48


안녕하세요.

벌써 광장에 이런글을 써보는것도 4번째가 되었네요.

군대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써봅니다.

두서없는 저의글을 읽어주시고 많은 관심보여주신거 깊은 감사의 말씀 먼저 올리겠습니다.

갑자기 문득 이런생각이 나서 광장에 접속하여

저도 모르게 글쓰기를 누르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

 

 

말씀드리기전에 전 일단 작곡가 지망생 입니다.

제가 할 말은 우리나라 음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중들에대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요즘 뜨고있는 아이돌그룹들 혹은 그 기획사.

예 좋습니다 아이돌그룹 물론 저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보면볼수록 지극히 일반화 되고있는 

단순하고 중독성을 심기위해 만들어지는 음악들

막말로 작곡가들도 먹고살기위해 그런 음악을 만드는건 저도 압니다.

그러나 이건 우리나라 음반계 수준이 너무 낮아지고 있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있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예전에는 대중들이 가수의 음악에 따라가고 좋아하고 그랬던 시절이

언제부턴가 가수와 기획사들이 대중을 따라가는것이 눈에 보입니다.

이말은 팔기위한 음반을 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자신이 무슨 음악을 하고싶었는데 이런건 배제시키고

오로지 음악CD를 팔기위해서...

 

물론 시대가 변함에 따라 음반시장도 변하기 나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급속도로 바뀌고 있는 음반시장이 저는 너무 두렵게 느껴집니다.

대중들이 가수의 음악성향을 조금이라도 파악하고 음악을 듣는다면

조금더 수준높은 음악을 감상할수 있는 날이 올거라 저는 믿습니다.

듣던음악 혹은 귀에 익은 멜로디.

이런것이 반복되다 보면 우리나라 음반계는 항상 제자리걸음만 걸을 뿐입니다.

들을노래없다고 가수,기획사,작곡가들 욕하지마시고

대중들 나한사람쯤이야 라는 마음을 버리고 한번쯤은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언젠가 한사람한사람마다 똑같은 음악을 듣는다해도

다른느낌을 받고 더욱 좋은음악이 나올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누구나 알만한 가요계에 외모지상주의 입니다.

실력이 좋아도 얼굴이 안따라주면 사람들이 관심을 안주더군요...

얼마전 가수 '지아'의 예를 들어봅시다.

얼굴없는 가수로 데뷔한 이후 '물끄러미'라는 곡을 냈습니다.

다들아시리라 믿습니다.

반응이 뜨거웠던게 사실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얼마후 지아가 방송에서 얼굴을 공개하고나서 입니다.

그렇게 뜨거웠던 반응을 뒤로하고

오로지 그 아름다운 보이스와 맞지 않는 얼굴이라고

사람들이 너무 냉담하더군요.

 

전 예전부터 바랬던게

가요계 혹은 음반계만큼은 외모지상주의가 퍼지지 않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아니더군요.

제발 대중여러분... 얼굴로 사람평가하는 수준낮은 대중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얼굴로 노래부르는건 아니잖습니까.

 

전 왕비호 추종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

음악은 단순한 소모품이나 악세사리가 아닙니다.

단지 대세를 따르는 단순한 멜로디와 중독성있는 음악, 아이돌이 부르는 음악.

이것들로만 가득채워지고있는 가요계의 현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이돌을 비하하려고 쓴글은 아니지만 요즘 현실이 이렇다보니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좋은점도 참 많은거 알고 있습니다.)

꼭 수준을 정하기도 애매하지만 적어도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만큼은

사서 들으시길 바랄뿐입니다.

표절이니 불법음원이니 뭐니 말하기전에 자기가 좋아하는 음반만큼은 사길 바랍니다.

저런말씀 하시는분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들의 음반을 사는지는 묻고 싶습니다.

 

요즘 표절이 많이 일어나는데요.

대표적으로 의심을 받은 Gavy nj의 'Lie' 라는곡이 제니퍼 로페즈의 'Brave'와 흡사하다는

지적을 봤습니다. 소름 돋을정도로 똑같더군요.

표절했다고 욕먼저 하시기전에 우리나라 음반계가 왜이렇게 된건지 반성하는게 순서 같습니다.

대중들이 원하는건 중독성있고 익숙한음악을 원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한겁니다.

 

제가 이전에 가수를 따라가는 대중이아니라 대중을 따라가는 가수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정말 이런날이 언젠간 올거라고 믿습니다.

 

 

추천수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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