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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 30종 돌파

정오균 |2008.07.29 09:24
조회 81 |추천 1

수수료 낮고 매매 쉬워…단타매매는 금물

 

  

불안한 시장 상황에서도 상장지수펀드(ETF)가 다양한 상품 출시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당장 29일에는 우량주와 배당주에 투자하는 &#-9;우리CS KOSEF 블루칩 ETF&#-9;와 &#-9;우리CS KOSEF 고배당 ETF&#-9;가 상장된다. 이로써 국내에 상장된 ETF는 총 30종에 달하고 자산 규모도 3조6000억원 수준으로 커졌다. 28일에는 &#-9;삼성KODEX브라질 ETF&#-9;가 상장돼 첫 거래가 이뤄졌다.

기존에는 코스피200과 같은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각종 해외지수는 물론 특색 있고 다양한 스타일ㆍ섹터 ETF까지 출시되면서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불안한 대내외 변수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ETF 투자가 쏟아지는 것은 종목보다는 지수에 장기투자하려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수수료 부담이 작고 개별 종목을 매도할 때 내는 거래세(0.3%)가 면제된다는 것도 강점이다.

◆ 장기투자 때 큰 매력

= 현재 국내시장에 출시된 ETF는 크게 네 종류다. 우선 코스피200, KRX100 등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총 6종)이 있다. 자동차ㆍ반도체ㆍ증권 등 업종지수에 따라 움직이는 섹터지수도 10종이나 된다.

여기에 가치주ㆍ성장주ㆍ배당주 등으로 종목을 구분한 MF지수에 연동된 스타일지수도 블루칩과 배당주 ETF 상장으로 10종목을 채웠다. 브라질 ETF처럼 해외시장을 따라 움직이는 해외지수도 중국과 일본까지 3종이다.

이외에도 상장과 함께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9;삼성KODEX삼성그룹주 ETF&#-9;도 있다.

배재규 삼성투신 본부장은 "신흥시장에서는 액티브 펀드 수익률이 인덱스 펀드를 상회하곤 하지만 효율적인 선진시장으로 갈수록 인덱스 펀드가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투자에 나선다면 ETF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 다양해진 스타일 ETF

= ETF 강점은 우선 장기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인 비용이 낮다는 것이다.

운용 수수료가 있지만 주가 자체에 포함돼 있어 투자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수수료는 없다. 또 해외 ETF는 일반 해외 펀드와 달리 환매 후 일주일가량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도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또 지수 등락에 따른 수익 외에 배당도 기대할 수 있다. ETF 배당은 주식 배당과는 성격이 달라 공식적으로는 &#-9;투자 분배금&#-9;이란 표현을 쓴다. 분배금의 가장 중요한 원천은 현물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이다. 일단 ETF가 보유한 주식에서 받는 배당이 분배금 중 70%가량을 차지한다. 여기에 추가로 벤치마크지수보다 수익률이 높은 경우 얻는 벤치마크 대비 초과 운용수익과 ETF가 보유한 현물을 대차거래에 빌려주고 받는 대차수수료 수익 등 별도 배당 원천이 30% 정도 추가된다.

특히 스타일 ETF는 29일 처음으로 우량주와 고배당주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출시되는 등 점차 세분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작년 7월 이후 상장된 19개 상품 중 스타일 ETF가 10개다.

◆ 거래량 많은 상품 선택

= ETF 투자는 개별 주식을 거래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증권사 객장을 방문해도 되고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을 통해서도 주문을 낼 수 있다.

ETF 투자 주의점으로 시장에서는 △추종지수 △거래량 △장기투자 원칙 유지 등을 꼽는다.

우선 ETF는 추종지수에 따라 성과가 결정된다. 그만큼 해당 상품이 어떤 지수에 따라 움직이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얘기다. 여기에 일부 ETF는 거래량이 적어 제대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그만큼 거래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상품을 위주로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낫다는 얘기다.

ETF 장점인 실시간 매매를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개별 종목처럼 쉽게 거래가 되는 만큼 단타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것.

또 해외 ETF는 해당 국가와 한국시장 사이 시차가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출처] 매일경제 200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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