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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마음을 얻는 지혜, SOUL 소울

정오균 |2008.08.02 10:56
조회 32 |추천 0

 

 

우리는 종종 영혼이 텅 비어버린 느낌으로 고민을 하곤 한다. 또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다른 길을 홀로 걷는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부지런하지만, 일을 하는 이유와 목표는 까맣게 잊어버린 채 앞만 보면 달려가는 사이 외로움, 때로는 권태로움으로 항상 불안감에 시달린다.

저자는 이 모든 증상들이 우리 영혼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고 있으며, 모두가 그 심각성을 공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책은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어떻게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회사와 직원의 관계뿐만 아니라 상사와 부하, 더 나아가 직원과 직원들의 관계를 통해 어떻게 일의 보람을 찾아가는지 그 과정을 보여준다.

주인공 스티브 캄든은 회사에서 인정받고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인물. 주변 사람들 모두는 그가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을 거라고 얘기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캄든은 쌓인 일을 하루하루 힘겹게 해나가며, 부하 직원과의 트러블로 지쳐있다. 그러던 중 그는 마리아라는 인생의 멘토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마리아는 스티브에게 영혼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자세와 보람,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 등을 알려 준다.




"옛날에 어떤 늙은 현자가 길을 걸어가고 있었죠. 그리고 한 젊은이가 반대편에서 현자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어요. 젊은이는 너무도 열심히 길만 뚫어지게 쳐다보다 그만 현자와 부딪히고 말았답니다. 현자는 젊은이를 가만히 바라보았어요.

그리고는 어디로 가는 길이냐고 물었지요. 젊은이는 자신의 미래를 찾기 위해 가는 길이라고 말했답니다. 그 말을 듣고 현자는 이렇게 물었지요. 자네는 어떻게 자네가 이미 그곳을 지나오지 않았다고 확신할 수 있는 건가, 라고요."

혹시 당신의 모습이 젊은이와 닮지 않았는가? 자신의 영혼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어떠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유한다. 이야기 속의 주인공인 스티브 캄든은 안내자인 마리아를 만나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을 보게 된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많은 독자들은 스티브가 느끼는 불안과 열망, 길을 잃은 두려움을 똑같이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도 마리아와 같은 스승을 만나기를 바라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천천히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길 바란다. 당신을 이끌어 줄 안내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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