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 중학생 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우리나라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자랑스럽고, 멋지고 ,믿음직 스러우며,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뉴스를 보고, 어른들의 말을 귀울이면서 그생각은 점점 무너져 내려가고 있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넓찍하지 못하고 인구는 모자르는데, 당신들의 욕심과 허세는 넘쳐나고만 있군요.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밉습니다.
솔직히 내가 왜 당신세대에 태어났는지 억울하기도 합니다.
믿고도 싶었습니다. 믿으려고도 했습니다.하지만
당신의 태도는 나아지기는 커녕 제 속을 오히려 답답하고 짜증나게만 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중학생입니다.
당신이 이글을 볼 리는 없지만 마음이 하도 ...슬퍼서 제 생각을 꺼냅니다.
학생이라고 국민이 아닙니까?
왜 그럽니까? 국민이 우습나요? 당신을 믿고 뽑아준 사람들은 뭔가요?
당신을 뽑았다고 말하기가 부끄럽다고 생각이 들게 하진 않았나요?
자꾸자꾸 우리나라 지긋지긋합니다.
사랑하는 친구들과 등뒤에서 경쟁을 하여 쳐밟고 올라가는 서바이벌 게임을 끝내줄거라 믿었는데,
그게임을 이기면 대학등록금이라는 커다란 벽을 허물어 줄꺼라 믿었는데,
땀나도록 뛰면서 한번 살아보겠다고 세상과 맞서는 경주를 끝내줄거라..믿었는데.
저만의 욕심이었나요?
그러면 이 욕심을 들어줄것처럼 떠들더니 왜 기대는 망가뜨리나요.
혹시나...안되도 되니까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면 안됬나요...
그러면서 휴가를 가는 노력은 보여줬군요.
당신은 당신 가족이 힘들어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휴가를 갑니까?
당신 어머니가,아버지가 아픈데 그냥 휴가를 가요?
발길이 떨어집니까?
뭔가 웃기죠? 그렇다면 국민이 어머니,아버지라도 된다는 소린가 하면서 비웃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당신은 우리가 아니였다면 그 대단한 자리에 발도 못 들였을 겁니다.
우리덕분에 국민들 덕분에 당신이 그렇게 우리들을 조롱할수도 있는겁니다.
앞으로 4년을 어떻게 참지요?
하하하하.....제발 해결책도 않나오는데 전 왜이리 속이 파들어갈까요.
제발 정신 차리세요. 새파랗게 어린 녀석이 기어오르고 충고하는게 어리석겠지만
저는 당신의 태도 덕분에 그럴 권리가 생겼습니다.
개념없게 당신을 욕하지는 않습니다.
다 당신이 자초한 일입니다.
최소한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저질러 놓고 수습하는 척 하지말고 수습하세요.
일을 벌려놓고 다시 닫으려 하지말고 아예 벌리지 마세요.
p.s 정말 감사합니다. 저를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고마워요, 근데 저를 좀 개념없다고 악플을 다신분들도 꽤 대시네요. 마음이 안좋네요...개념없는 소리해서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