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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니마눌] 미끈한 하체를 가진 규니.. 부럽다

규니마눌 |2006.08.10 10:46
조회 2,357 |추천 0

어제 오후 신랑에게 문자를 한통 보냅니다.

마눌 : "어디갔어? 너무 재밌어서 보고도 안하는거야?"

바로 전화오더군요.

아는 형이랑 낚시를 간다고 했거든요. 시화방조제에 가 있다고 하네요..

퇴근 무렵이 되어..문자를 보냈죠. 어디냐구.

규니 : "지금 간다.."

 

그 문자를 받고...퇴근을 조금 일찍 했죠.

 

집에 도착하니..신랑이 도착전인겁니다.

 

기다렸죠.

이내...현관문에서 열쇠로 문여는 소리가 들립니다..ㅋㅋ

 

현관문 앞으로 살금살금 뛰어가 문이 열리길 기다렸죠.

문이 벌컥

마눌 : "웍~~" 얼굴을 드밀며 놀래켰죠..ㅋㅋ

규니 : "으악~~~"

비명소리와 함께 일그러진 얼굴 ㅋㅋㅋ

아~~ 얼마나 욱기던지...ㅋㅋ

그런데....그 비명소리와 함께 날라온것이 있었으니...바로 들고 있던 키홀더 ㅡㅡ;;

 

마눌 : "크하하하하 하하하하하" (뒤러 넘어갈뻔 함 ㅋㅋ)

          "뭐야...아무리 놀래도 그렇지...왜 집어 던져.."

 

ㅋㅋㅋ 너무 놀래서...작기도 몰래 집어던진 모양이더라구요..ㅋㅋㅋ

아~~~ 지금 생각해도 웃기네..ㅋㅋㅋ 그 표정을 봤어야 하는건데...ㅋㅋ

 

이내..맘을 진정시키며 들어서면서

규니 : "아휴...놀래켜서 신랑 죽일셈이야?"

마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울 신랑 골려주는게 얼마나 잼난지...ㅋㅋ

울지도 못하고 웃지도 못하고 그 표정을 봐야 아는건데..ㅋㅋㅋ

 

 

집에 도착하자마자...옷을 훌러덩 훌러덩..삼각 빤쮸만 남았네요..ㅡㅡ;;

 

규니 : "우리 수박먹자.."

마눌 : "그래..." (친정에서 수박 두덩이 가져왔거든요..ㅋㅋ)

 

금새 수박을 잘라서 가져오더군요...

목이 말랐는지....허겁지겁 먹더라구요..

 

마눌 : "근데...우리 삼계탕 먹으러 안가?"

규니 : "그거 꼭 먹어야 하나?"

마눌 : "뭐야~~ 나 삼계탕 먹으러 갈려고 옷도 안 갈아입고 있었는데..

          오빠가 어제 삼계탕이나 먹으러 가던가...그랬잖아."

규니 : "내가 언제?"

 

으윽....울 신랑 그제 술을 좀 먹더니....필름이 간간히 끊긴 모양...ㅡㅡ;;

그리하여 삼계탕은 물건너 가고 그냥..수박으로 대체 ㅜㅜ

(자기는 전날 멍멍이탕 먹었다 이건거죠...칫칫)

 

그런데...빤쮸 차림이었던 신랑..

수박 먹을땐 빤쮸차림이 그랬던지...어느새 티를 하나 더 추가를 했네요..ㅋㅋ

 

삼각빤쮸에 티만 하나 걸친 신랑...

이리저리 다니는데....다리가 너무 이쁜겁니다..

 

마눌 : "오빠...그렇게 입고 있으니까..너무 섹쉬하다..ㅋㅋ"

규니 :

 

별 반응 없이...그냥 지나가고....저녁을 해 먹고..

운동을 다녀왔죠..

 

빨리 걷다가...뛰다가...

조금만 뛰어서 숨이 헐떡헐떡 넘어갈듯이..ㅡㅡ;;(역시 운동부족입니다...)

먼저 뛰어 가다가도 신랑이 뒤에서 쫓아오면 신랑 앞으로 못 나가게 막고..ㅋㅋ

(자기는 뛰어야 땀이 난다고 ㅡㅡ;;)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와서는..

규니 : "내 다리 진짜 잘 빠졌지? ㅋㅋ"

마눌 : "우웅~~ 오빠는 하체도 길고..엉덩이도 이쁘고..다리도 대따 늘씬해.."

 

그새 바지를 벗었습니다..ㅋ(집에만 들어서면 하는 행동..ㅋ)

 

규니 : "ㅋㅋㅋ 그취? 나 운동하는 사람 다리 같지 않나?" (칭찬을 해주니..으쓱으쓱 합니다..ㅋㅋ)

마눌 : "에잇 그건 아니다.."

규니 : "왜 (다리에 알통을 만들어 보이며..) 나두 근육있어.."

          (근육이 안나오는지..뻗었던 다리...슬~금 다시 가져가더군요..ㅋㅋ)

마눌 : "ㅋㅋㅋㅋ"

 

 

울 신랑...다리는 정말 봐줄만 합니다..ㅋㅋ(상체만 불량임..ㅋ 살이쪄도 하체는 안찜)

전체 키에 비해...다리가 훨 더 길고...엉덩이도 오동통 하니...살짝 오리궁뎅이도 너무 이쁘고..

(예전엔 오리궁뎅이 별루더니...갈수록 이뻐 보입니다..ㅋㅋ)

다리도 늘씬~~~ ㅋㅋ

 

저는 그에 반해...전체적으로 살이 많지만...하체 중심이거든요..ㅠㅠ

제 하체랑은 비교가 안될만큼....너무나 이쁩니다...ㅠㅠ

 

어제 문득...신랑 하체가 이쁘단걸 다시 한번 확인하니...

너무너무 부럽슴돠...(아마...털만 없음...여자다리라고 착각할수도 있음..ㅋ)

나두....늘씬한 하체가 갖고 싶어요~~

 

참....여자 다리도 아니고..남자 다리를 질투하다니....빨리 살을 빼야겠슴돠...

일년 365일 말로는 다요트...다요트...하는데...살빼는건 왜이렇게 힘이들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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