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나이23살
남친나이26살
저는 학원다니고있는 학생이구,
오빠는 그냥 직장나니는 직장인이예요.
저 예전에는 소위말하는 나쁜여자였습니다.![]()
자존심만 쎄고
자기주장만 강한 기센여자였죠.
하지만 오빠를 만나고나서 정말 180도 변했습니다.
첨에는 오빠가 먼저좋다고 대쉬해서
약간의 호감으로인해 시작된 인연인데
지금은 저도 오빠를 아주많이 좋아하고있어요
남자만나면 돈한푼 낼줄모르는 저였습니다 (된장녀수준- _-욕해도 좋습니다
)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밥을먹으러가면
제가 계산서를 뺏어서 계산하곤합니다.
오빠는 됐다구 자기가계산한다하지만,
오빠가 일방적으로 돈써서 돈부담을 혹시나 느끼지않을까해서
데이트비용 30~40%정도는 제가 계산합니다.
혹시나 오빠가 자존심상해할까싶어서
계산서에 돈꼽아두고 먼저 나와서 기다리는편이죠..
오빠랑 단둘이있을땐 장난식으로 큰소리도 쳐보곤하지만
오빠친구들이나 오빠아는분들과 같이있는자리에서는
절대적으로 천사로 돌변합니다![]()
가식적이라는분들도 있겠져..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단둘이있을때는 몰라도 오빠를 아는사람들이있을떄
여자친구가 만약 오빠를 무시한다면
다른사람들도 오빠를 무시하게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다른사람들앞에서만큼은
오빠를 최고로 만들어주고싶단 생각이 드네요..
저요리할줄모릅니다.
할줄아는거라곤 김치볶음밥,라면,계란후라이..그런수준정도![]()
하지만, 오빠가 요리잘하는여자가 좋다고해서
나름데로 요리해서 오빠한테 갖다줍니다.
오빠일하는데 가끔 도시락도 싸들고가구요
한번은 오빠생일날 미역국을 끓여줄려고 나름 미역국을 끓였는데
미역국에 마늘을 넣어버렸어여
ㅠㅠ
알고보니 미역국에는 마늘넣는게아니더군여;;;ㅠㅠ
그리고 여자분들..
제주위에 친구들보면.. 여자들끼리만나면 남자호박씨<?>많이들 깝니다.
같은 여자지만..그러시는 여자분들은 제발 그러지좀마세여..![]()
그리고 친구들앞에서 남친이름(특히 오빠일경우) 막 부르지마세여..
예를들어 이름이 "삼식이"라고칩시다..
삼식이삼식이하다보면 주위친구들도 자기남친보고 "삼식이"라고 부르게되요
하지만 오빠란 호칭을 항상 붙여부르면
친구들도 자기남친이름을 막부르지못하거든요..
내가 오빠를 어떻게 대우하냐에 따라서 주위사람들이보는 시선도 틀려진다고생각해여..
그리고 어쩌다 다투면
오빠가 먼저잘못한게 아닌이상은
제가먼저 풀어줄려고 노력합니다.
어쩔땐 웃으라고 "울라울라~" 짱구춤- _-;;
도춰주구요
귀여운짓,엽기짓 온갖방법다 동원해서 웃게만듭니다.
하지만 오빠가 잘못한경우에는
최소한 오빠자존심 건들이지않고 조용조용히 오목조목하게 따지죠- _-
사과하면 이내 픽~
하고 웃어줍니다.
전화통화하는거 별로안좋아하는 저,
지금은 2~3시간 붙들고 통화해도 계속계속 할말이 많아집니다.
애교같은거 부릴줄 모르는제가
지금은 ♡수없이도 날립니다..![]()
그리고 남자를 이렇게 믿어본적이없었어요
뭐든지 의심부터하고 그랬었는데
오빠가 워낙 솔직한 편이고 믿게끔해주어서 그런지
오빠가 뭘해도 믿게되더군요..
친구랑 새벽늦게까지 놀아도 술을마니마실까 걱정은해보지만
그이외에 다른잡생각은 눈꼽만치도 하지않아요.
어쩌다 전화를 안받을때면
어떤여자분들은 조마조마해하지만
저는 그냥 피곤해서 골아떨어졌나보다~ 그렇게생각하죠...
항상 믿는다는거죠..
술과담배 그렇게좋아하던 제가
지금담배끊은지 6개월이 지났고
소주2~3병에도 거뜬한 제가 소주1병이상은 거의 잘먹지않아요
이밖에 저는 제자신이 참 많이 변화된거같아요..
주위에서도 드디어 임자만났구나 할정도로요
그런데 오빤 항상그래요..제가 못한데요..
자기한테 좀잘해달래요..
자기만 저를좋아하고 저는 오빠를 안좋아하는거 같데요..
휴............![]()
저는 지금 나름 정말 잘하고있다고생각하고
진심으로 오빠를 아끼고 사랑하는데
오빠눈에는 안보이나봐요..
아니면 제가 아직도 많이 모자란건가요?
어떻게해야 오빠가 그렇게 느끼지않을지 그방법을 모르겠네요
어쩜조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