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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도쿄, 여우비 (2008) - 2

이동기 |2008.08.13 01:47
조회 184 |추천 1

 

도쿄, 여우비 2부 입니다.

 

내용은 없는데 주저리 주저리 잔소리 때문에

어쩌다 보니 2부까지 넘어 왔습니다.

길다고 나눠서 올리라고 경고창이 뜨네요 ;;

2부에서 끝이 나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햇살 받으며 하는 버스데이트에서

소소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이뻐도 됩니까 ...

 

 

" 수진아. 이 꽃잎처럼 사랑할께.
한 순간에 목숨 던져서 나무를 지키는 이 꽃잎들처럼
나도 마지막 순간까지 너 지키면서 사랑할께.
지킬께 노력할께 변하지 않을께 애쓸께. "

 

 

사랑한다 말하고 ~ ♡

뽀뽀 하고 싶소 ~ ♡

이거 뭔가요 ... 알렉스 인가요 ...

 

 

자 !! 드디어 이 둘에게도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누군가가 여기에 있다고 매니저에게 찔렀습니다.

 

 

사례금 노린 상길이의 만행이었습니다.이제 ... 진구씨 줘터지기 전에 긴장 이빠이 타고 있어야겠습니다.  

 

분위기의 심각성을 깨닳은 꼬맹이훔쳐갔던 자전거 안장을 내놓습니다.속속들이 좀도둑의 실체가 밝혀집니다. 

 

안장도 되찾았겠다.자동차 쯤은 문제가 안된다는 심정으로 패달링을 해서자동차를 따라잡고 수진의 손에 자신의 옷에 있는두 번째 단추를 잡아 뜯어서 건네줍니다. 또 하나의 일본 문화입니다.일본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옷의 2번째 단추를 뜯어준다고 합니다.심장과 가장 가까운 단추이고이 단추를 받아주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졸업을 앞두고 사랑고백의 용도로 쓰이는 것같습니다. 일본드라마 &#-9;프로포즈 대작전&#-9; 에서 보고 띠라해 보려고 셔츠에 있던 단추를 뜯어놨지만정작 주고 싶은 여인네가 없드랬죠 ...달콤한 솔로 이동기씨입니다. 자 !! 이제 사랑하는 여인도 떠나갔습니다.믿었던 동생 상길이 마저 뒤통수를 치고 잠적했습니다.가게를 차리기 위해 돈을 빌려서 계약을 했지만 알고 봤더니 사기당했습니다.보증을 섰던 할아버지께서는 차업을 당하시고충격으로 쓰러지셔서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무분별한 보증의 무서움을 알려주고 있습니다.Don&#-9;t try this at home !!

 

 

 

결국 보호자가 없는 유키는 고아원으로 갑니다.어린녀석이 어른 걱정할까봐 웃으며 떠납니다.당돌함이 귀여웠는데 아쉽습니다. " 걱정하지마, 꼭 데릴러 갈께 "라는 말로 현수가 위로합니다. 세상에 믿지 못할 말들을 꼽아보면" 이돈 나중에 주려고 엄마가 다 저금해 놓을꺼야 ~ "" 밑지고 장사하는 거예요 "등등 많이 있지만 " 곧 데릴러 올께 " 라는 말도 추가해야 할 듯 합니다.이후 ... 유키의 행방은 알 수 없습니다. ㅠㅠ 1 년 뒤 ... 

 

남은 것도 없고 결국 거지가 됐습니다. 

 

기다리겠다고 약속하던 가게를 기억하고 찾아왔습니다.하지만 현수씨는 없습니다.사기당했거든요. 

 

현수씨에게 다른 여인이 다가옵니다.

메구미입니다. 여복많은 현수씨입니다.

 

4 년 뒤 ...

 

 

어느덧 결혼도 하고 , 아기까지 생겼습니다.

가족이 생긴것입니다.

유키를 데려오겠다는 약속 잊었나 봅니다.

 

 

아기다리고 고기다리던 재회의 순간입니다.

 

" 이손 절대 놓지마, 오늘 하루 빌린거야 "

 

제손은 무한할부기간으로 빌려드릴수 있는데 아쉽습니다.

 

 

나쁜 남자, 또 울립니다.

이제 그만 됐다고 , 자기는 충분히 행복하다고 , 가라고 합니다.

가서 행복을 찾으라고 합니다.

 

 

" 난 이제 이 단추 돌려 받을 자격이 없어 ... "

 

 

" 나 당신때문에 지금처럼 배우될 수 있었어요.
너무 감사하게 생각해요. 잊지 않을께요. "

 

 

돌아와 결혼 발표를 취소합니다.

" 괜찮아 ... "

괜찮지 않으면서 애써 멋남의 기본에 충실합니다.

이 드라마는 이쁘고 잘생긴 사람들은

돈도 많고 능력있고 마음까지 넓은가 봅니다.

 

 

이렇게 여우비 내리는 날에 사랑은 이루어 지지않고

서로의 삶속에서 저물게 됩니다.

아련하고 가슴아프게 ...

 

 

여우비가 내립니다
그 여우와 구름의 지독한 사랑도 내립니다.
여우가 호랑이에게 시집가는 날 구름이 울었습니다
햇님 뒤에 숨어서 아픔으로 흘린 눈물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슬픈 여우비가 내립니다
여우를 위해 햇빛을 내주는 구룸의 사랑도 내립니다.
햇님뒤에 숨은 구름이 여우에게 말합니다.
내사랑으로 아파하지 말라고
내가 펼치는 예쁜 햇살만 바라보라고
사랑은 여우비처럼 찾아와 햇살이 되었습니다.
가슴속에 영원히 남는 햇살이 되었습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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