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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행복

이윤경 |2008.08.13 13:36
조회 173 |추천 0


 

 

 

"다섯 살 때였나봐요.

어느 날 동네에서 놀고 있는데

피아노를 실은 트럭이 와서 우리집 앞에 서는 거예요.

난 지금도 그때의 흥분을 잊을 수가 없어요.

우리 아빠가 바로 그 시절을 놓치고

몇 년 뒤에 피아노 백 대를 사줬다고 해도

내게 그런 감격을 느끼게 만들지는 못했을 거예요"

 

 

그때 그때의 작은 기쁨과 값싼 행복을 무시해버리고

다음에 더 큰것을 준들 그때의 작은 기쁨을 흉내낼수나 있을까?

이제야 행복을 줄수나 있을까?

 

오만일 뿐이다.

다음에 더 행복하게.

다음에 더 많이.

잘못된 생각이다.

다음...

다음에 지금보다 더 값비싼 선물. 더 많은 사랑을 준들.

 

그때의 작은 행복에 감히 비교나 할 수 있을까?

 

틀렸다.

그떄의 작은 행복. 그떄의 사소한 사랑을 무시한 대가로

실패를 인정해야만 하는 때가 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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