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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디에 살고 있을까?

김효진 |2008.08.14 06:29
조회 53 |추천 0

오랫만에 만났던 친구가 했던 말이다.

"효진~ 넌 어느나라에서 살고 있는거야ㅜㅜ?"

같은 2006년이라는 해에, 그리고 서울에 살고 있지만 내가 아무래도

동시대의 사람이 아닌거같다는거다. 한 마디로 너무 몰라서 속터진다는 말이겠지? ㅎㅎ

 

이것 저것 모르는게 너무 많은 나! 난 왜 모르는거지?

 

어른이 되면 자연스럽게 모든걸 다 알게 되리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 난 이 세상속에서 어른이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는데

아는게 별로 없다.

 

아직도 세상은 나에게 미지의 세계이고, 두려움의 세계이다.

서른 한 살이라는 나이.. 그래도 이 세상에 오래 살아왔는데 도대체 지금껏 뭘 했기에 난 잘 모르는걸까?

 

무관심? 또는 알기싫어서? 또는 백치?

암튼 갑자기 내가 어디에서 살고 있는건지 궁금해졌다. ^^

난 어디에 살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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