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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결" 윤옥희, 권은실 꺾고 동메달

배지은 |2008.08.14 21:45
조회 143 |추천 2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 윤옥희(23·예천군청)가 3,4위전에서 북한의 권은실을 꺾고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옥희는 14일 오후 올림픽 그린 양궁장에서 치러진 2008년 베이징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3,4위전에서 권은실에 109-106으로 승리했다.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윤옥희는 수영의 박태환(금1, 은1) 사격 진종오(금1, 은1)에 이어 다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윤옥희가 승리했지만 남북전이라는 아쉬움은 남았다. 박성현(25·전북도청)에 패한 권은실은 경기 시작부터 평정심을 잃은 듯 집중력을 살리지 못했고 윤옥희도 마찬가지였다. 2엔드까지 55-55로 동점까지 간 윤옥희는 4엔드 마지막 8점을 맞추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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