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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Bye Sadness, hello happiness

신미영 |2008.08.18 20:34
조회 249 |추천 0

 

당신을 보내고 나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당신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모두 잊기위해 말이죠..

버스를 타고 한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곳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저 걷기만 했습니다.

 

 

당신을 보내면서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싫어졌습니다.

 

 

그저 아무도 없는

그래서 너무도 조용한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기 산 아래로 사라져가는 태양의 눈부심이 보이나요?

나는 저 눈부심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왜 눈물이 났을까요? 당신이 생각나서...? 아니면 갑자기 우울해지는 나때문에...?

 

 

나는 피아노를 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나는 피아노를 좋아합니다.

당신을 보내면서 나는 피아노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왜냐구요? 당신도 피아노를 좋아했거든요.

당신을 보내려고 찾아온 이곳에서 나는 또 다시 당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나는 알게되었습니다.

나는 당신을 보낼 수 없다는걸요.

당신이 지금 이순간 내곁에 없다고 해도 말예요.

 

               나는 당신을 보기위해 찾아나서지는 않을겁니다.

          나는 당신을 잊기위해 노력하지도 않을겁니다.

                나는 당신의 얼굴이 떠오르면 떠올릴 것이고,

                            나는 당신의 숨결이 느껴지면 느낄 것이고,

                                             나는 신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지면

                  눈을 감고 당신이 했던 말들을 되새김 해볼겁니다.

 

그러다 언제부턴가 당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나를 발견했을 때

나는 이렇게 말할겁니다.

 

GoodBye Sadness,

Hello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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