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그 이름~! 클라이브 바커!
그의 <헬레이져> <캔디맨>은 너무나 유명하다!
공포영화의 기초, 공포의 미래라 칭송되는 클라이브 바커님이 영화만 만들었던 것은 아니다!
클라이브 바커님은 공포영화보다 더 무시무시한.. 공포소설을 쓴 작가다!
이름하야.. <피의 책> 두둥!
1984년 출간된 <피의 책>은 공포 소설의 신기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00년 국내에 출간되었으나.. 빨리 절판돼버리는 바람에 구하지 못했던..
환상에 가까운 아이템... <피의 책>!(너무나도 구하고 싶었다..ㅠ_ㅜ)
<피의 책> 속 단편 중 하나인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이 영화화 되며, <피의 책>이 재 출간된다는 소식을 들은 나는 부랴부랴 달려가서 <피의 책>을 손에 넣고 말았다!ㅋ
<피의 책>에는 기대했던 만큼 무시무시한 단편들이 많았다!
근데 우선 영화화 돼서 곧 개봉한다는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이야기 먼저 해봐야겠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인상 깊은 장면들이 많이 있었는데,
(영화 내용이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지만..)스포일러가 아닐만하다 하는것들만 찝어서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영상과 영화 사진들을 비교해봤다!
1. 캐릭터 묘사
[살인자]
「 마호가니는 야간 근무를 위해 옷을 입었다. 평소처럼 수수한 정장에 말끔하게 갈색 넥타이를 맸고, 첫 번째 아내에게서 받은 선물인 은제 커프스단추를 잔주름 하나 없이 다린 셔츠 소매에 끼웠다.
...(중략)... 가방을 꾸렸다. 수건, 연장, 쇠 그물 앞치마. 」
야간근무 출근 준비를 하는 마호가니.. 저 새카만 가방속에.. 살인도구들이...덜덜;
뒤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옷차림(정장, 넥타이, 잘다려진 셔츠)을 볼때 살인마는..결벽증 환자!
[추격자(?)]
「 사건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관광객이 아니라 <뉴욕타임스>의 기자라는 점이었다. 」
영화에는 주인공이 사진기자로 나오는것 같은데, 원작에서는 주인공이 사진기자가 아니다.
사진작가는 사건현장 목격한사람중 한명이 기자라는 차이..!
그렇다면.. 영화에서는 <뉴욕타임스>사진작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건가?-_-;
2. 살인 방법
「 시체는 완전히 발가벗겨져 있었다. 실오라기 하나, 장신구 하나 없었다. 알몸보다 더 기이했던 것은 피살자의 옷이 반듯하게 개켜져 비닐봉지에 따로따로 담긴 채 옆좌석에 놓여 있었다는 점이다. 정신나간 살인마의 짓이 아니었다. 고도로 지능적이고 결벽증이 있는 미치광이의 소행이었다. 」
빨간 박스로 표시한 저것이 반듯하게 개켜져 비닐봉지에 따로따로 담은 옷인가보다..;
결벽증이 있는 미치광이..란 표현이.. 맘에 든다..ㅋ;
3. 에피소드
「 1년 전쯤인가, 부자지간처럼 나이 차가 40년은 됨 직한 흑인 두명을 붙잡은 적이 있었는데, 그들이 칼을 들고 저항하는 바람에 그는 6주동안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당시에 막상막하의 접전을 치르면서 그는 자신의능력을 의심했었다. 」
건장한 부자지간보다.. UFC 전 챔피언 퀸튼 잭슨이 더 막강해보인다..;
살인마도 죽음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에피소드를 퀸튼 잭슨과의 싸움으로 표현한듯..ㅋ
이보다 더 잼나고 무서운 장면은 많은데..
영화와 책의 스포일러가 될까봐 여기서 마무리~!
기회가 된다면 영화를 보고 나서,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한번 더 정리해봐야겠다!ㅋ
한가지 덧붙이자면, 앞으로 책 제목과 동일한 제목의 <피의 책>도 영화와 되다고 하고,
클라이브 바커님이 직접 <헬레이저>도 리메이크 한다고 하니..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너무나 행복할 일이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