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결혼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55분 (2008년 8월 25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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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 (김민희)
여기, 여자가 있습니다.
자신이 연애를 잘 한다고 믿고 있는 잘 나가는 커플 매니져입니다.
조건을 전재로 하는 중매결혼을 시켜주고 있지만 본인은 연애결혼을
하고 하고 싶어 합니다. 중매 잘 서서 천국 가겠다는 가진 노력하는
커리어우먼 이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해고 당하고 사랑까지 잃은 채
재혼 전문 커플 매니저가 됩니다. 결혼도 안 했고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데 결혼을 이야기 해야 되고 이혼을 이야기 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그녀의 직업적 아이러니 딜레마가 시작 됩니다.
현수 (김지훈)
여기, 한 남자가 있습니다.
조건에 맞춰 중매결혼을 한 장 나가는 변호사 입니다.
이성적인 성품 탓에 절절한 사랑이 뭔지 모르지만
조용히 진심으로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로 이혼을 하고
혼자가 되었습니다. 함께 살아 불행한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찾아주는게 이혼변호사의 일이라 생각했지만 본인의 이혼의 상처는
깊습니다. 그런 그는 다른 이들의 이혼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그의 직업적 아이러니 딜레마가 시작됩니다.
이런 여자와 이런 남자가 만났습니다.
커플 매니져는 인연을 맺어주는 사람입니다. 이혼 변호사는 인연을 끊는
사람입니다. 두 사람의 직업은 정 반대일까요? 아니요. 결론적으로 둘의
직업은 같은 '사랑'입니다. 직업이 사랑이며 개인적으로도 사랑이 필요한
두 사람은 일과 사랑이 함께 가야 합니다. 두 직업은 먹이 사슬처럼 순환
되며, 함께 공생해야하는 양날의 칼인 셈입니다. 두 사람은 충돌하고,
아파하며, 일을 통해 서로를 통해 사랑을 배우며 조금씩 성장합니다.
용감하게 새 사랑을 위해 낡은 옛사랑에서도 의미를 찾는 연습을 한다.
사랑이 가치를 잃어가고, 이혼이 칭궐하는 시대.
남녀 주인공 외에 가족,동료,고객. 모두는 조건 없는 진정한 사랑-연애
-결혼을 원합니다. 하여 소재의 면으로 봤을때 이 드라마의 제목은
"중매결혼"이돼야 하겠지만 주제의 면으로 봤을때 중의적인 의미로
이 드라만의 제목은 "연애결혼"이 됩니다.
소재주의에 빠져 심각하고 어둡게 이야기 하지 않으려 합니다.
남녀 주인공의 스토리가 씨줄이 되고 주변 사람들과 고객들의 사연이
날줄이 되어 사랑과 이별. 결혼과 이혼에 관한 우리의 이야기를
변중법적 활기를 다루려 합니다. 사랑에 관한 소박한 직업 드라마를
쓰는 것이 에 대한 저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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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my 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