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 20대가 선택한 가장 핫한 문화 아이콘을 알아보는 2008 엠넷 20's 초이스
(Mnet 20's choice)가 열렸습니다. 그 중에서 빅뱅 권지용의 의상과 관련하여
여러 기사들이 올라와서 쭉 읽다보니 이건 또 연예인 한명을 매장시키려는건
아닌가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권지용씨가 입은 의상은 펑크룩이라고 하는것인데요.
펑크(punk)는 속어로 `시시한 사람, 재미없는 것,
불량소년·소녀 풋내기라는 의미로 70년대 후반
영국 노동자 계층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기성사회에 대한 반항의 구체적인 표현현상으로 나타났지만
90년도 부터는 패션쪽에서 표현의 자유를 나타내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외국에서는 유명한 뮤지션들이 펑크룩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그룹이 섹 # 스피스톨즈라는 그룹이죠
지금 권지용씨가 입은 티셔츠의 문구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파격적인 의상을 많이 선보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도덕성을 의심한다던지 비판하는 언론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게다가 이번에 시상식은 20대가 선택한 가장 핫한 문화 아이콘을 알아보는
엠넷 20's 초이스 라는 것 입니다.
20대의 유행문화를 보는 자리에서 펑크룩을 선보인게 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다고 보거든요
근데 권지용의상 논란 이란 제목으로
실시간 뉴스로 뜨자
사람들은 허세권지용, 권지용 타락,등등
마치 10대 청소년들의 모범이 되야 할 권지용이
아이들의 금지단어인 S#X, FU## 를 남발했다며
매장을 하는 분위기 더군요
연예인이란 직업이
공인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들도 자신의 개성을 표출 할 수 있는 자유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 자유가 어느정도 선까지 인지
그것이 문제가 되긴 하지만
이번 권지용 티셔츠의 경우에는
너무 언론에서 심하게 오버한거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가 개방적이지 않다고 한 개인의, 뮤지션으로의 생각, 표현방식을
억압하고 '공인으로써 지켜야할 자세, 최소한의 선'이런 기준이나 잣대는
뮤지션들에게 요구하는건 조금 억지가 아닌가 싶어요
적어도 저들은 누군가의 모범이 되기 위해서
나온게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행동 가치관을
음악이나 연기 등등으로 표출하기 위해 나온 분 이니깐요
↑ 비도 한때 펑크룩을 선보였었죠
10년 전 서태지와 아이들이 활동 했을때
단지 염색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방송활동 정지를 당했다는걸 생각한다면
이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