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은지원이 7년 간 연락이 없는 멤버 고지용을 찾고 있다.
은지원은 25일 방송된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서 마련한 90년대 중반 활동한 ‘원조 아이돌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당시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들었던 90년 아이돌 ‘HOT’ 문희준 ‘젝스키스’ 은지원 ‘핑클’ 옥주현 ‘신화’ 김동완 ‘god’ 손호영 ‘SES’ 유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대화 도중 각자 그룹의 근황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자 그룹들 멤버의 대부분은 현재 군복무 중이거나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비슷한 처지였다.
은지원은 현재 각자 활동을 하고 있는 젝스키스 멤버들의 근황을 말하면서 고지용에 대해 “유학간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앉아있던 옥주현이 다시 돌아왔다고 전했고 이에 은지원은 “지용이를 해체 이후로 본 적이 없다”며 “행방을 모르겠다. 보신 분 있으시면 연락 주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자 김동완은 “미용실에서 본 적이 있다”고 해 출연진과 은지원이 관심을 가졌으나 “5년전쯤이다”라고 말해 핀잔을 듣기도 했다.
은지원은 “멤버 강성훈은 현재 공익근무중이고, 장수원은 자주 본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의 근황은 잘 알고 있었지만 유일하게 연락이 끊겨버린 고지용에 대한 소식을 전혀 몰라 안타까워했다.
이에 MC 김원희는 은지원에게 고지용한테 영상편지를 남길 시간을 줬다.
은지원은 “지용아 형이야 이거 보면 연락 좀 하고, 수원이 통해서 연락해라. 정말 7년 동안 못 본 것 같은데 꼭 한 번 보고 싶다 지용아 연락해” 라며 잃어버린 가족을 찾듯 고지용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이 밖에도 이날 ‘놀러와’에서는 옥주현의 캐스팅 비화, god 소속사에서 멤버들을 방목(?)했던 사연 등 방송에 알려지지않은 멤버들만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당시를 회상해 색다른 재미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