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성형수술을 받는 목적을 확실하게 정해야 합니다.
성형수술은 평소 콤플렉스로 느끼는 신체의 부위를 개선함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고 보다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
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즉 눈이 작고, 코가 낮고, 사각턱이고,, 등은 질환이 아니며 객관적인 지표로 결정지을
수 없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불만족사항이 바로 수술이 필요한 부분이며 구체적이고 이성적인 목표가 있어야
개선방법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2. 다른 사람이 수술을 결정해줄 수는 없습니다.
어디를 어떻게 수술할것인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본인입니다. 예컨대 성형외과를 방문하여 무턱대고 ‘저
어디를 고치면 예뻐질까요..’ 와 같은 질문을 한다면 아마 각각의 성형외과마다, 혹은 각각의 의사선생님
마다 다른 말을 할 것입니다. 이것은 아름다움에 관해서는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 그 기준을 정하기 때문입
니다. 모양의 개선의 방법과 수술방법, 장단점, 개선가능성 등의 구체적인 것에 대한 도움은 받되 어디를 어떻
게 수술할것인가는 본인 스스로 결정 해야 합니다. 결국 수술로 바뀌는 것은 본인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3. 현대의학의 한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성형수술은 외과적 수술기법 외에도 해부생리학적, 계측학적, 물리학적, 그리고 미적인 감각이 총동원되어 실
시되는 현대의학중의 최고난이도의 수술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대의학에도 반드시 넘지 못하는 산
이 있습니다. 성형이란 얼굴이나 신체를 변화시켜 보다 조화롭고 균형 있게 만드는 것일 뿐이지 마술이 아닙니
다. 본래의 인체의 특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원하는 데로 수술이 가능하다면 성형수술을 받은 사람들의 얼굴은
모두 똑같아야 할 것입니다.
4. 오해나 선입관을 버려야 합니다.
흔히 성형외과에 방문하여 이러이러한 방법으로 이곳과 이곳을 어디까지만 해주세요..라는 식으로 수술의 범위
와 정도를 스스로 결정하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떠한 근거로 그러한 수술방법이 결정되었는
지 물어보면 그냥 그럴것 같다는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제적인 수술에 있어서 세세한 수술
기법하나하나는 그 방법을 숙지하기까지 수많은 연구와 실행이 필요하며 각각에 대한 나름대로의 노우하우등
은 시술자마다 모두 같을 수 없습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실때는 짜지않게 해주세요.. 라고 주문하시면 됩
니다. 소금을 몇g, 설탕을 몇스푼 넣어주세요.. 라고 주문하지는 않습니다. 자칫 수술자의 기법에 제한이나 혼
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5. 여유를 갖고 수술에 임해야 합니다.
성형수술은 사람의 신체를 임의로 자르고 벌리며 다시 봉합하거나 이식을 하는 등 매우 인위적인 손길이 많이 가
는 시술입니다. 이는 다시 회복되는 기간이 충분히 필요하며 눈으로 보이는 것 이외에도 일차적인 손상을 받았던
조직이나 회복을 위해서 바뀐 조직들이 안정화 되는 것 까지 필요합니다.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충분한 여유를 갖고 수술을 계획 하고 경과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성형수술은 인스턴트가 아닙
니다.
6. 신은 성형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는 신이 아닙니다. 그들도 다른 사람과 똑같이 숨쉬며 살고 있는 인간입니다. 언제나 최선
의 결과를 가져오지 못할지라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