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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권지용.

최혜인 |2008.08.29 20:59
조회 14,855 |추천 534

가수를 꿈꾸던 한소년이 있었습니다.

 

 

이 소년은 초등학교 졸업앨범의 자신의 사진밑

권지용이라는 자신의 이름 밑에 들어가는 장래희망 칸에

장래희망을 `가수`라고 적었던 소년이였습니다.

 

누군가가 보면 어린 아이다운 커다란꿈이고,

어쩌면 허황된 꿈이라고,

웃으며 넘길 수 있는 그런 가수라는 두 글자였습니다.

 

하지만 소년에게는 평생을 바칠 수도 있는 음악의 길이였고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고 웃음이 나는 길,

가수의 길이였을 것입니다.

 

그 작은 손으로 장래희망을 가수라고 적은 그 때부터,

권지용이라는 한 소년의 가수로써의 미래는

이미 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꿈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소년에겐 희망이고 길이였습니다.

그 꿈이 지금의 권지용을 있게 했고

그 희망이, 그 길이 권지용을 빛나게 했습니다.

 

 

 

 

 

2006년 8월 19일, 드디어 소년의 꿈은 이루어졋습니다.

 

 

BIGBANG, 가요계의 대폭발.

빅뱅의 리더 G-Dragon은

6년동안 소년이 달려오던 터널의 끝이였습니다.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힘들고 벅찬 연습 동안에

동생들과 친구들이 힘들다고 눈물을 흘리고 쓰러져도

같이 눈물흘리고 쓰러질 수없는 사람이였습니다.

 

자신의 눈물을 참고 홀로 자신을 위로해야만 했습니다.

 

리더라는 이름은 그런 이름이였습니다.

 

 

가족같은 멤버들이 잘 해줘도

늘 자신은 혼자여야하는 존재였습니다.

눈물을 참고 슬픈을 참고 서러움을 참고

멤버들의 눈물을,슬픔을,그리고 서러움을 위로해주며

쓰러지지 말자고 손을 내밀어야 하는 존재, 리더였습니다.

 

 

자신도 안되고 힘든 동작을 몇날 밤을 새워

꼭 몸에 익혀야 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리더로써 보여지는 그 면이 얼마나 큰지 아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소년에게는 부담스러울수도 있는 지위였지만

자신이 아파도 리더라는 자리에 있는 한

자신에게 한없이 쓴소리를 해야 했습니다.

 

 

혼자 뒤에서 숨죽여 눈물흘리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권지용이라는 사람도 강인해졌을 것이고

지드래곤이라는 이름도 점점 빛이 나기 시작했다는 걸

지금의 권지용은 알 것입니다.

 

 

 

그리고 2007년 여름,

또 한번의 대폭발.

 

거짓말.

 

작사/작곡 G-Dragon.

 

20살 젊고 어린 프로듀서가 가지고 나온 곡은 거짓말.

 

Love is pain, 사랑은 고통이다.

 

한참 틀리고도 한참 맞는 이 가사로 시작되는 노래는

성장한 지드래곤이 사랑을 그린 노래이고

대한민국을 거짓말의, 빅뱅의 열풍으로 몰아넣은 곡이였습니다.

 

예상은 했겠지만 확신은 못했을 것입니다.

노래를 듣고 사람들이 농담조로 던지는

대박 나겠다는 그 말들도 지드래곤에게는 부담이 됐을 것입니다.

 

 

끄적이던 가사를

그리고 흥얼거리던 멜로디를

자신이 리더로 있는 그룹의 타이틀곡으로 내세운다.

 

얼마나 밤을 세우며 곡을 다듬고 홀로 고민했을까요.

자신을 누르는 그 부담감에 얼마의 잠을 아꼈을까요.

 

그의 노력을 보상이라도 하듯 정말

 거짓말이라는 곡은 대박이 났고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도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어쩌면 꿈꿔오던 일들이였겠지요.

 

어딜 가든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어딜 가든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하지만 그에겐 결코 달콤한 일만은 아니였을 것입니다.

 

 

`뭐, 똑같네. 이건 표절이지.`

 

자신이 밤잠까지 설쳐가며 만들고 다듬어 조심스레 내놓은 곡을

가벼운 몇마디 거짓말을 내뱉는 걸로 물거품으로 만드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자신의 말만 하고 귀를 닫은 그들에겐 통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아니기에 떳떳하기에 아무렇지않은 척 할수 있었겠지만 하나 참을수 없는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거짓말에 자신들이 사랑하는 팬들이 일일이 해명을 하며 마음아파하고, 자신의 노력을 걱정해주고 자신에게 마음아파해주는 것.

 

기분이 어땠을까요.

가수의 꿈을 이루고 난 뒤에 자신을 응원해주는 그 소중한 사람들이

자신때문에 마음아파하는것.

 

하지만 권지용은 팬들에게 기댈수 없었습니다.

 

 

자신만 믿어준 팬들이기에 더 이상 아픈모습을 보이기 싫었을것입니다.

 

 

`안 아파도 되요, 전 괜찮아요.`

쓴 웃음을 지으며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이였을것입니다.

 

사람들이 있어 쓰러지지 않고 내달렸던 권지용이였습니다.

음악이 있어 쓰러지지않고 내달렸던 권지용이였습니다.

 

몸은 말라가고 음식을 받아들이지않고 두통에 시달리면서도

사람들앞에서는 웃으며 노래해야하는 권지용이였습니다.

 

끝없이 자신을 위로하고 달리는 권지용에게

이미 익숙해질만도 한 아픔들은

아무리 당해도 익숙해지지 않고 더욱 깊은 생채기를 냈을것입니다.

 

그만두지 못해 계속하는 생활.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에 다시 선 듯한

그런 기분이 권지용을 괴롭게 했을 것입니다.

 

 

그런 자신의 마음도 몰라주고 또 거짓말을 내뱉어

자신을 아프게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미웠을까요.

 

 

거짓말.

그가 빛을 받을 수 잇었다고 말할 수 있는 그 곡 때문에

권지용은 많은 사랑을 받고 부와 명예를 얻었지만

그만큼 아픔과 고통과 눈물도 흘렸을 것입니다.

 

 

두 가지를 확실히 그에게 가져온 커다란 계기가 되는 곡이였습니다.

그가 음악을 계속하는 이상

그에게 늘 따라다니는 꼬리표같은 곡이겠지요.

 

 

솔직히 어리고 젊은 나이인 그가 쓴 곡이 한 해를 장식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는 작곡가라고 내세우는 멤버들의 말에도

손사레를 치며 아니라고 웃는 사람입니다.

 

권지용이 거짓말이라는 곡을 쓰고 내가 썼다,

대단하지 않느냐 하며 자랑하고 거만해서 다닌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하지만 권지용은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싱어송라이터라는 타이틀을 겸손하게 생각하고

자신이 쓰는 곡에 늘 겸손한 사람입니다.

 

 

그렇게 받은 상처가 그를 일면 미치광이 완벽주의자의

길로 내달리게 했을지도요.

 

아무리 노력해도 몰라주는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그냥 말없이 홀로 노력하는 사람이 될 수 밖에요.

 

어딘가 부러지고 찢어져도 내색 안하고 달릴 수밖에요.

그래서 미치광이 완벽주의자 타이틀이 붙은 사람이란 겁니다.

 

 

거짓말이란 곡은 그와 참 닮은 곡이라고 생각해요.

그 곡안에 슬픔과 미련과 아픔을 담은

권지용을 참 닮은 곡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람들의 진짜 거짓말들.

 

`권지용 걔 성격 더럽잖아.

맨날 연습할때 멤버들한테 뭐라고 하는거 보면.`

 

 

맞아요. 연습할때는 한없이 냉정해지고 까칠해지는 권지용이에요.

하지만 연습때잖아요.

 

그 때 모습을 가지고 권지용이란 인간을 평가하는 건

너무 치우친 논리 아닌가요.

그럼 연습때도 흐지부지 해야합니까?

그래야 착하고 좋은 사람 소리 듣습니까?

 

 

왜 하나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리더입니다. 권지용군은 리더에요.

팀을 감싸고 돌기 전에 이끌어야 할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그 음악과 춤에는

완벽하고 싶은 권지용군이에요.

 

 

그 욕심에 연습때는 멤버들을 혼내기도 하고 큰소리를 내는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까칠한 모습만 보이는 것은 아니잖아요.

리더인만큼 멤버들을 다독이기도 합니다.

 

평소엔 늘 같이 장난치고 웃는 권지용의 모습은 외면한 채

차가운 사람이라고, 나쁜사람이라고 치부해버리는지 모르겠네요.

 

 

사람들의 그런 거짓말들과 흑 아니면 백이라는 그 논리들이

권지용의 노력했던 시간들을 마구 짓밟는 것이란건 알고 있는지요.

 

 

어떤 사람들인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길래

이제 드러나기 시작한 권지용의 무한한 능력을 무시하는지 모르겠네요.

 

 

말만으로도 사람을 죽이는 세상입니다.

 

딱히 사람이 죽지 않았어도

한 사람의 희망과 꿈이 그 말들 때문에 무너진다면

그 시간들 누가 보상해줄 겁니까.

 

 

평생을 음악에 바쳤대도 고개가 끄덕여질 권지용의 삶은 누가 보상해줄 겁니까.

 

그 시간들을 당신들이 직접 겪어보지 못했다면

지나가는 농담조로 그렇게 쉽게 얘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권지용은 팬들에게 말했습니다.

 

더 이상 아파하지 말고 눈과 귀를 닫으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작접적으로 말을 한 것이 아니라

팬들에게 바친다는 명분으로 만든 곡의 가사에 실은 말입니다.

 

 

 

팬들은 늘 말하죠.

 

오빠는 우리가 지킨다. 권지용은 우리가 지킨다.

네 맞아요. 지드래곤의 꿈은 우리가 지키고 있는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권지용도, 지드래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는팬들을 늘 지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자신이 무얼 하든 진심으로 자신을 아껴주는 팬들은

권지용도 진심으로 아껴주기 마련입니다.

 

 

어쩌다가 눈과 귀를 닫으라는 말이

서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됐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좋은 의미인지, 나쁜 의미인지도 모르겠지만요.

 

 

가시돋힌 쓸데없는 거짓말이라면 누구라도 할것 없이 눈과 귀를 닫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말에 상처받아야할만큼 가볍고 쉬운 사람들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으니까요.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팬들의 입장에선 그의 노래와 외모에 끌려 권지용의 팬이 된 것이 다반사겠지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처음엔 그랬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어요.

 

외모,좋아요.노래도 목소리도 좋아요.

하지만 아직도 빛나는 그의 꿈을 진정으로 더 사랑해요.

 

활활타고 있던 소년의 꿈에

사람들은 가시돋힌 거짓말을 내뱉으며 찬

물을 부은거나 마찬가지였지만

소년의 꿈은 쉽게 죽지않고 더 활활 타올랐습니다.

 

그렇게 꿈이 확실해서

늘 열심히 달리는 권지용을 닮고 싶은 팬들이 많아요.

 

그래서 자신의 꿈들도 소중히 여기고 열심히 살아가는 거예요.

열심히 달리다보면, 무슨 길이든 권지용처럼 빛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니까.

 

 

마냥 좋아하고 그의 사생활을 캐고 뜻도 없이 좋아하다간

후에 돌아봤을때 후회하지 않을까요.

 

꿈만으로도 빛나는 사람이예요.

 

나중에,아주 나중에 꿈을 이루고 돌아보면

희망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권지용에게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을거예요.

 

 

태어나줘서, 그리고 음악을 운명으로 택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의 목소리를 듣고 그의 음악을 듣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음악을 사랑하는 권지용이였으면 좋겟어요.

 

꿈이 있어 빛나는 권지용을 좋아하는 팬들이

권지용처럼 꿈을 소중히 여겨 빛나려 하고 있다고.

 

그런 교훈을 줘서 고맙다고.

너무너무 고맙다고.

 

그래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당신의 음악을 사랑하고

빛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울지마세요.

 

세상 누구보다 빛나는 사람, 권지용에게.

 

추천수534
반대수0
베플신나라|2008.08.30 02:43
눈감고 귀닫을게. 힘내자 지용아 BIGBANG IS VIP
베플박현아|2008.08.30 04:42
이성의 대한 사랑, 연예인의 대한 동경을 다 받쳐도 모자랄만큼, 사랑해요. 연예인을 좋아하는 마음 모르면 그냥 좀 있어주면 안되요? 악플다는 사람들. 자기들이 지금 옳은말 하는줄 알죠? ^^ 연예인이 밥먹여주냐고요? 아뇨, 티비에 나오면 밥먹다가도 튀어와서 뚫어져라봐요. 그리고 행복, 사랑, 기쁨, 감동 먹어요. 이런짓하기전에 공부나 하라고요? 당신은 공부공부 하시는거 보면 공부많이 하시나본데 그럼 이럴시간에 댁도 공부나하세요. 누가몰라요? 공부해야하는거... 근데 씨도 안먹힐거 알잖아요. 일부러 비꼬는 거잖아요. 괜한 상처 주지말고 그런 당신앞길이나 챙겨요. 당신같은 사람도 그리 대단한 사람은 아니잖아요? 일단 그런식의 댓글 다는것부터 보면 인간성 좋은것도 아닐터, 좋은 직업 갖고 있는 대단한 사람도 아닐터이겠고... 그렇게 학생은 공부해라 라고 말하는정도면 당신들은 학생이 아닌가보네요? 성인? 그럼... 성인이란 건데. 이나이때는 연예인 좋아할수도 있는거 잖아요. 근데, 성인이 그딴 악플다는건... 당연한것도 정상인것도 아니에요. 쪽.팔.린.줄. 알.아.라. 대가리 딸려서 못이해하면 혼자지껄여.
베플장연진|2008.08.29 21:14
노래부를때아름다운사람 춤출때아름다운사람 웃고있을때아름다운사람 가끔씩우리에게기대도좋은아름다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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