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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n From Earth

채정주 |2008.08.29 21:32
조회 27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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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정말로 생각했던것 이상의 영화이다.
처음에는 그저 단순한 SF(X-파일 정도?)이거니 기대하고 봤는데...

 

Richard Schenkman 감독의 교묘한 화술에

또 한번의 발상의 전환을 경험했다고 할까?

 

감독이나 배우나 익숙치 않은 얼굴이었는데

시종일관 배우들의 대사에 집중하게 된다.

 

영화는 "존 올드맨"이라는 교수가 중심이되어

인류학, 고고학, 신학, 심리학 교수

이렇게 다섯명의 교수들이 거실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그 속에서 메세지를 전달하는 단순한 구조이지만

그 대화속에서 전달하려는 메세지는 너무도 흥미진진하다.

 

"who do you think i am?"

(주인공 '존 올드맨'교수의 결정적인 한 마디!)


어찌보면 진부하거나, 혹자들에겐 허무맹랑하고

신성모독이라 할수 있는 주제를 담고 있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나같은 무신론자들에겐 그야말로

통쾌한 한방이었다고 할수도 있을것 같다.

 

"성혈과 성배" 혹은 "다빈치 코드" 같은 부류의 소설이

문득 떠오른다.


감독은 배우들의 긴장감있는 대화를 통해서

종교의 자기모순에 통렬한 한방을 날린다.
물론 그들이 받아들일지는 의문 이지만 말이다.

 

문득 '모날디&소르티'의 장편소설

"IMPRIMATUR"의 한 구절이 생각난다.

 

"IMPRIMATUR SECRETUM VERITAS MISTERIUM"
(모든 비밀은 공표될 수 있지만 진실은 끝내 미스터리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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