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린 겨울날
내 인생의 멈춰버린 시계를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게 만든
그런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났습니다.
내 인생에 두번다시 사랑이란 없을거라
아니 사랑이란 걸 할 수 없을 줄만 알고
그렇게 살아왔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추운 겨울날
얼어붙은 나의 심장을 활화산 처럼
뜨거운 열로 녹여 버려 나의 심장을
가져가 버린 그런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나
한순간의 따스함으로 내 멈춰버린 시간을
흐르게 만든 그런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났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난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그 사람의 그냥 주변인으로 살아 가는 것이
내가 할 수 있었던 전부였습니다.
그저 그렇게 멀리서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나에게 삶의 큰 위안 이었습니다.
그저 내 인생의 멈춰 버린 시계가
그 사람으로 인해 흐르기 시작한 것으로도
행복을 늦겼기에 주변인 이라도 나는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