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강대국 일본에 대한 대통령의 통쾌한 발언!"정도로
치부하기에는 그 강도 수위도 잘못되었고, 대상도 잘못 되었다.
현재 노무현 대통령이 대상으로 삼아야 할 상대는 '일본'이 아니라
'북한'인 것이다.
한국 ==== (미국 / 일본 / 중국) ==== 북한
현재 구축되어 있는 이러한 역학관계에서 벗어나야 한다.
-----------------------------------
주변국 ( 미국 - 일본 - 중국 )
+--------------+
| 한국 = 북한 |
+--------------+
------------------------------------
대충 이러한 형상 속에서 통일을 향해 전진해 나아가도
모자를 판에...
회유책으로 일관하는 대북 정책의 변화도 모색해야 한다.
단순히 "북한은 어떻게 설득도 못하고 협박도 못하는 상대"로 치부해
버려서 엉뚱한 대상에 화풀이를 하면 안되는 것이다.
물론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현정부와 북한 간의 모종의 합의가
있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솔직히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고.
당사자들 쏙 빼놓고 자기들 끼리만 쿵짝 거리는 모습에
심기가 불편한 나머지 화를 내는 어린 아이처럼 보이는 것은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