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런 거 같애
시어머니 신경 안 써도 되고..
우리 시어머니는 시누이 입 빌려서
자기 모시고 살라 하던 사람이었는데
이게 진짜 얼마나 부담이 되던지..
아들 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고
아들 결혼 안 시켜도 그만이다 했던 사람인데
이제 결혼하려 한다 하니까 그 말에 충격받아서
며느리 될 사람 몇 살인지 뭐 하는 사람인지
부모님 계시는지 궁금해하지도 않고
놀라서 아들 전화 끊어버리더라
그 뒤로 한참 아들 전화도 안 받고
며느리감 소개시켜준다 하는데
아들 전화 수신차단하더군
내 주위 사람들은 이 말 듣고 구라인 줄 알더라
올가미 시어매라며
쓰자면 장편소설인데 이제 말하기도 싫다
결혼했다가 된통 당했지
아들 있을 땐 천사처럼 잘해주고
아들 사라지면 개질.알하고
미친 아줌씨
하여튼.. 이혼했는데 부끄럽고 위축되는 것도 없다
똥 밟았다가 똥 닦아낸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