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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이버성폭력에 반대한다!
완소네티즌의 성평등 선언!
2007년 6월, 어떤 사람의 미니홈피에 헤어진 전 애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로그인하여 메인페이지에 성적 불쾌감을 주는 말을 써놓고, '저는 XX예요. 그냥 너무 XX처럼 살았습니다.' 라는 내용으로 백여명의 일촌들에게 전체 메일을 발송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친구와 친인척, 회사 동료 등에게 이 메시가 전달되어 피해자는 큰 괴로움을 겪었습니다. 이 내용은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 상담된 내용인데, 피해자는 가해자의 처벌 및 손해배상 등의 법적 절차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8월 21일 0시경 여성포털사이트 '마이클럽(www.miclub.com )'의 '나의 인생 나의 이야기' 게시판에 'kimhangmoon'(이하 김항문)이라는 ID의 가해자가 난입하여 성적으로 학대받는 여성의 몸을 보는 느낌을 불러 일으키는 사진들과 함께 '그녀의 XX을 강간하자', '나에게 강간당한 마이클럽 여성들의...' 등의 성폭력적 글을 80여 번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이 사건은 경찰에 신고되었고 가해자가 누구인지 밝혀졌는데, '남성가족부'라는 사이트에서 다른 남성들이 이에 동조하고 응원했음이 밝혀져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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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30060831155913
2008년 여름, 중국의 한 남학생이 기숙사에서 옷을 갈아입는 여학생들의 나체사진 등을 몰래 찍어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사진은 빠르게 퍼져나갔고, 사이버 공간에서는 수만명의 누리꾼들이 이 사진들을 찍은 남학생을 처벌해야 한다는 내용의 댓글을 올렸습니다. 피해를 입은 여학생들의 고소에 따라 가해 학생은 법적 절차에 따라 구류 10일의 처벌을 받았습니다. 이 일이 크게 이슈화되면서 많은 비난을 받자, 가해자는 자살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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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contents_id=AKR20080703078500083
'성폭력'은 상대방의 의사와 상관없이 일방적인 성적 행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말합니다. 성폭력 사건들은 뉴스에서 곧잘 보도되니 다들 익숙하게 알고 계시지요?
그렇다면 '사이버성폭력'이라는 말도 들어보셨나요?
'사이버성폭력'은 사이버공간에서 상대방의 의사와 무관하게 타인에게 성적메시지를 전달하여 분노나 위압감 등의 피해를 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사이버성폭력은 피해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건강한 정보문화를 해치는 행위이기에 네티즌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이버성폭력은 글, 사진, 동영상 등을 이용하여 이루어질 수 있으며,
유형은 일방적 성적메시지를 게시하거나 보내는 것,
사이버 공간에서 집요하게 스토킹을 하는 것,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것 등 매우 다양합니다.
사이버공간은 익명으로 활동이 가능하고, 타인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행동하는 곳이 아니므로 사람들은 사이버성폭력을 가볍게 여기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사이버성폭력은 실제 생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다수에게 한꺼번에 피해를 입히는 일도 빈번합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사회에서도 사이버성폭력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법적인 처벌을 하기도 합니다.
사이버 매체가 발달함에 따라, 사이버성폭력의 내용과 방식도 더욱 다양해지고 피해 규모에 대해서도 정확한 예측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성폭력 없는 사이버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네티즌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장 필요합니다.
이제, 당신도 우리의 사이버공간을 자유롭고 즐거운 곳으로 지켜주는
'완소네티즌'이 되어주세요!
아래의 약속을 지켜 주시면 된답니다.
함 / 께 / 해 / 주 / 실 / 거 / 죠 ? ^ ^ /
나는야 완소네티즌!
# 사이버공간에서 내가 한 말과 행동에 책임을 다 한다.
# 잘못된 말에는 문제제기할 수 있는 용기를 갖는다.
# 사이버공간에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습관을 갖는다.
# 내가 존중 받고 싶은 만큼 나도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한다.
# 성폭력 없는 사이버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다.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는 사이버성폭력에 대한 토론장과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Open Talk! 사이버성폭력!'을 열었습니다. 사이버성폭력에 자세한 내용은 이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