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녀를 만난건..
대학교 새내기때였다.
우리학교 축제에 누군가.
온다길래...
누군가 하고 보았다..
이..은..미..
누군지도 모르고..
이름에서 끌리는 걸로만..
공연을 지켜보게 되었고..
맨발로 온무대를 휘어잡고..
학교를 휘어잡던..그녀..
그녀가 무대를 끝내고 내려가면서
우리들보고 이런말을 했다.
꿈을 꾸는 자에게 미래가 있다고...
아직도 나는 이말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있다..
MYDREAMER 이은미..
그녀를 다시보게된건 2008년 9월의 내생일날..
이은미 공연이라서..시간이 되어서..
친구들과의 약속도 미룬체..어제의 이병우의 기타 선율이 남아 있던 그곳으로 갔다..
너무나 설랬다..
올해 데뷔20년이라고 하는데..
본인은 히트곡이 3곡밖에 없어서..
이렇게 와서 공연하게끔 해주는 관객에게 감사한다고..
90도도 넘는 인사를 한다..
역시 맨발의 디바답게 맨발이고...
그녀는 무대에 서면..
무서울게 없는..작은거인..
나는 그런 열정..그런 힘이 좋다..
내가 그녀를 모르고 그녀의 음악을 몰랐다면...
너무 메마르지 않았을까??
감사합니다.
FROM by 아침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