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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부를 받아줄 누군가가 그립다

황보정아 |2008.09.07 01:31
조회 95 |추천 5


           내 전부를 받아줄 누군가가 그립다.

           지극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나의 이면까지도
           이해해주고 포용해줄 누군가가 그립다.


           웃기만하는 얼굴뒤로 감춰진,
           지독히 쓴 눈물까지도 찾아 닦아줄 누군가가 그립다.

           날 모두 드러내지 못한다는건
           마음껏 웃을수도, 울수도 없단 얘기다.

 

           숨겨만왔던 내 비겁한 모습도
           비열하고. 추한모습까지도
           누구에게도 보이기 싫은 내 어두운 그림자를..
           가끔은 누가 찾아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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