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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

김소중 |2008.09.08 07:44
조회 319 |추천 2

 

 

배우이미지크리스찬 베일 Christian Bale
브루스 웨인 / 배트맨 역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Terminator Salvation), 2009
킬링 파블로 (Killing Pablo), 2009
명대사 보기/입력배우이미지히스 레저 Heath Ledger
조커 역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sus), 2009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명대사 보기/입력배우이미지아론 에크하트 Aaron Eckhart
하비 던트 / 투 페이스 역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사랑의 레시피 (No Reservations), 2007
명대사 보기/입력배우이미지마이클 케인 Michael Caine
알프레드 역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추적 (Sleuth), 2007
명대사 보기/입력배우이미지매기 질렌홀 Maggie Gyllenhaal
레이첼 도우스 역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하이 폴스 (High Falls), 2007
명대사 보기/입력배우이미지게리 올드만 Gary Oldman
Lt. 제임스 고든 역크리스마스 캐롤 (A Christmas Carol), 2009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명대사 보기/입력배우이미지모간 프리먼 Morgan Freeman
루시어스 폭스 역라스트 풀 메저 (The Last Full Measure), 2009
휴먼 팩터 (The Human Factor), 2009
명대사 보기/입력

연출크리스토퍼 놀란 Christopher Nolan 감독

 

음악제임스 뉴튼 하워드 James Newton Howard 음악 한스 짐머 Hans Zimmer 음악

그동안 수험생 생활을 하느라

개봉하고 한달이 지나서야 이 영화를 봤다.

돈을 무진장 많이들여 무진장 많이 벌었고

미국 박스 오피스를 1등했고는 솔직 상관 없었다.

 

내가 정말 보고 싶었던 이유는

크리스토퍼 놀란이이라는 감독떄문에

크리스천 베일 히스레져  게리 올드만 모건프리먼이라는 배우때문에

한스 짐머라는 음악감독떄문이었다.

워낙 저양반들의 팬인지라 대충 감은 왔다. 어떻게 그러질지.

 

놀란감독.

이번에도 역시 캐릭터의 심리묘사와 시선, 사간의 긴장감, 반전.

정말 탄탄한 복선장치들. 모두 빠지는 것 하나 없었다.

반전이라고 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고든반장 죽다 살아나고 레이첼과 하비덴트의 납치 하비덴트의 광기와 죽음.

이 모든것이 조커의 놀음.

모든게 섬득섬득했다.

역시나 놀란씨. 날 실망시키지 않았어!!

 

냉철한 역이 잘 어울리는 크리스천 베일.

아메리칸 사이코나 이킐리브리엄 프레스티지등.

냉철하면서 뭔가를 갈등하고 항상 선택을 해야한 하는 그런 캐릭터.

난 그의 입모양에 항상 눈이간다. 말을 할 때면 왠지 모를 그만의 특징이 느껴지거든.

차분한 음성에 강하고 흔들리지 않는 눈빛이지만 내면의 외로움이 느껴진다.

 

히스레저.

이제는 고인이 됐지만.

그의 연기력 하나는 일품이다.

분장을 하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다지?

언젠가 작년에 찍은 히스레져의 인텨뷰 동영상을 본거 같다.

조커의 표정연기과 대사칠때의 그 떨림있는 입모양과 손놀림.

카리스마.

브로크벡 마운틴을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다.

 

게리올드먼 모건프리먼이야 조연이었지만 연기의 베테랑들이고..

 

한스짐머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영화음악가.

글레디에이터 진주만 더록 캐리비안의 해적..같은 웅장한 음악부터

라이온킹 레인멘 같은 잔잔한 영회에 이르기 까지..

아! 쿵푸펜더도 한스짐머 작품.,

 

영웅은 고뇌한다.

소수의 희생과 다수의 행복사이에서.

자신이 언제까지나 선이 될 수 없음을.

떄론 그 무게감이 어깨를 짖누를때에도

그것을 감내해야 함을.

가면을 쓰면 영웅이지만.

반면 그 내면은 역시 나약한 한 인간임을.

선의 정체성과 악의 반함에 대한 갈등.

선과 악의 그 모호함. 

 

사람들은 그랬다.

뒤가 구리면서도,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할 정도로 삭막한 세상이지만.

아직도 조금은 선한 마음이 남았있듯.

악에 앞서 다수의 힘일때엔 큰소리를 내어 배척하지만,

한 개인으로서는 너무도 나약한 존재.

선의 올바른게 아니라 나약함 떄분에 선을 택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존재.

 

사람들은 누구나 양면성을 가지고 산다.

투페이스나 웃는 조커처럼.

 

강렬한 의지가, 선이, 올바름이 꺽일때

한순간의 광기로 변할 수 있음을 투페이스가 보여주었고

웃으며 악행을 자행하는 조커의 행동.

권력을 비웃는 것을 떠나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사회의 부조리를 보여주었다.

 

어쩜 조커가 상대한 것은 베트맨이 아닐 지 모른다.

돈도 아닌 권력도 아닌 사람들의 그 광기와

선함은 순간이고 어쩔수 없이 악을 택하게 되는 그런 나약함.

극도로 치닫는 광기에 의한 자멸.

영웅의 무능함에 의한 상실감.

반대로 말하면 이시대에 진정한 영웅을 바라는

이시대의 사람들은 대변한 것이 아닐까.

물론 그 수단이 진정한 싸이코패스적이긴 했지만.

 

그걸 알아가면서 고뇌하는 베트맨.

 

성선설 vs 성악설

천사 vs 악마

정도 vs 편법

흑기사-백기사-악당

동전의 앞 vs 뒤

 

감독이 이야기하고 자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결국 조커의 계획대로 되어 하비덴트의 광기를 드러냈고

사람들이 실생활의 영웅으로 삼던 하비덴트의 죽음.

조커의 죽음은 보여주지 않았고.

영웅은 영웅으로 덮어둔체

베트맨은 자신이 모든 것을 뒤집어 쓰고 떠나갔다.

모든것이 자신의 업인양.

인간으로서의 웨인을 벗어나 진정한 베트맨으로 거듭났다.

 

다크나이트.

이 시대의 영웅은 어떤 모습일까.

사람들의 내면의 본질은 무엇일까.

 

참으로 많은 질문을 던져주는 영화이다.

 

 

아..

한가지 아쉬운건.

이런분위기의 영화에 러닝타임이 2시간 20분이란건.

싫어하는 사람에겐 마이너스 요인이 될듯.

 

별점 10점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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