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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을 이끄는 쌍용 - 이청용, 기성용

장영익 |2008.09.08 09:30
조회 111 |추천 0

FC서울의 경기를 보면,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매경기 주전으로 나와 팀을 이끄는 두 선수가 있다. 바로 이청용, 기성용 선수이다. 두 선수 모두 젊은 나이지만 우수한 기량으로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기성용 선수는 지난 5일 요르단과의 평가전을 통해서 A매치에 데뷔하였고, 그 경기에서 이청용 선수는 김두현 선수의 크로스를 받아서 헤딩슛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청용 선수는 대표팀에서도 오른쪽 공격수로 어느 정도의 입지를 다진 듯하다.

 

블루드래곤 이청용

<이청용선수 - FC서울 홈페이지>

 

이청용 선수의 특기는 돌파이다. 수비수의 움직임을 읽고 드리블로 측면돌파를 시도한다. 그리고 찔러주는 패스와 날카로운 크로스 역시 일품이다. 14세 때 중학교를 중퇴하고 FC서울에 입단하여 2군리그에서 뛰는 동안 익혔다는 패싱력은 수비수 뒷공간으로 배달되어 좋은 찬스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문전 앞에서의 침착성도 좋아서 득점도 많이 하는 편. 올해 K-리그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많이 부족한 면도 있지만, 한국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는 얘기도 듣는 이청용. 프리미어리그에서 호날두와 당당하게 맞서는 날도 언젠가는 올 것 같다. 

 

기라드 기성용

<기성용선수 - FC서울 홈페이지>


기성용 선수하면 연상되는 것은 패스이다. 특히 중원에서 측면으로 찔러주는 패스가 특히 인상적이다. 그리고 볼키핑 능력도 무척 좋다. 올림픽에서 미드필더들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빈공간으로 드리블하면서 골을 간수하고, 우리 선수에게 패스하는 모습은 과연 저 선수가 19살인지 의심케 한다. 닉네임이 바로 리버풀의 제라드를 따서 기라드 ㅋㅋ 체격 조건이 정말 좋다. 187cm, 79kg. 경험이 쌓이면, 어지간해서 몸싸움에서도 지지 않을 것이고. 최근 K-리그에서는 득점도 하고 있다. 8월 31일 광주 상무와의 경기에서는 코너킥 상황에서 박주영이 내준 볼을 강하게 차지 않고, 골키퍼의 위치를 확인한 후 땅볼로 정확하게 차넣어 골을 기록하기도. 대부분의 선수들이 강하게 차다가 공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으로 놀라게 했다.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된다

 

 

어린 선수들은 그만큼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는 시간이 많고,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에서 관심이 많이 간다. 특히 이청용, 기성용 선수는 나이도 젊은 데, K-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모두 국가대표에 선발되기까지. 박주영 선수가 AS모나코로 이적하는 것을 보면서, 두 선수 역시 자신도 열심히 한다면, 유럽의 명문 구단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다. FC서울은 선수들의 해외진출을 막지는 않는 편이다. 선수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시즌 중에도 과감하게 보내준다. FC서울 출신 중에서 유럽으로 진출한 대표적인 선수가 이영표, 김동진 선수이다. 두 선수 모두 유럽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이런 선배들의 뒤를 이어서 이청용, 기성용 선수도 꾸준히 기량을 향상시킨다면, 언젠가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대결하는 꿈도 현실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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