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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와인 품종**(단원정리 ^^??)

걸음이느린i |2008.09.09 23:15
조회 251 |추천 7

포도는 세계적으로 수천 종이 있으며, 대부분이 좋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품종이다.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사용되는 와인은 대략 50종의 포도로 생산되며, 재배 지역에 따라 매우  다른 맛을 낸다. 맛의 중요한 차이를 알아내려면 평생 동안 테이스팅해야 할지도 모른다.

 

 

주로 느껴지는 맛

적포도(또는 흑포도)에서는 붉은 색이나 검은 색 과일과 비슷한 맛이 느껴진다. 백포도 와인은 감귤류와 핵과류 과일 맛이 나고, 오크와 트스트의 맛이 약간 느껴지기도 한다. 와인의 맛을 결정하는 데는 생산 지역의 기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다양한 국가, 지역 그리고 다른 시기에 생산된 와인의 맛에서는 차이가 느껴진다.

 

 

타닌과 오크

레드에는 있지만 화이트 와인에는 없는 것이 바로 타닌이다. 타닌은 포도의 껌질과 씨에서 발생하는 맛과 감촉으로 화이트 와인의 발효에는 껍질과 씨가 들어가지 않는다. 타닌의 정도는 포도의 품종과 생산 과정의 차이에 따라 레드 와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오크의 맛은 화이트와 레드 와인 모두에서 느껴진다. 샤르도네, 쎄미용, 쏘비뇽 블랑은 새 오크 통에서 숙성이 될 수도 있으며, 맛이 잘 어울린다. 리슬링과 게부르츠트라미너는 새 오크 통의 맛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낫다.

 

 

버라이어티(varietys)와 버라이어틀(varietals)

유럽의 생산자는 와인의 지역, 포도원의 명칭에 따라서 라벨을 붙이지만 대부분의 뉴월드 와인 생산자들은 포도 품종을 라벨에 표시한다. 아뻴라시옹 꽁뜨롤레 제도에 따라 프랑스의 와인 생산자들은 포도 품종을 라벨에 표시할 수 없다. 그래서 와인의 라벨을 읽거나 논의하는 데 혼돈이 생길 수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버라이어티' 는 포도의 품종과 그 특징을 지칭하고, '버라이어틀' 은 블렌드 와인과 다르게 거의 한 종의 포도만을 이용하여 (최소 85% 이상) 생산된 와인을 뜻한다.

 

 

블렌딩

많은 와인 생산자들은 같은 품종이든 다른 품종이든 와인을 블렌딩한다. 어떤 와인 생산자들은 특정한 스타일을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해 다른 빈티지의 와인을 블렌드하며, 이를 통해 생산 비용을 줄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샤로도네와 꼴롱바르(Colombard)와인을 블렌딩하여 비싼 샤르도네의 가격을 낮춘다.

모든 적포도가 쉽게 어울리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블렌드 와인은 여기에 사용된 포도를 따로 와인으로 만드는 것보다 오히려 더욱 좋은 맛을 내는 경우가 있다. 레드 보르도는 까베르네 쏘비뇽, 까베르네 프랑, 메를로를 블렌드한 와인이다. 이들 품종은 그 자체로도 좋은 와인이지만 서로 블렌드할 때보다 더욱 좋다. 샹파뉴와 샤또네프 뒤 빠프(Chateauneuf-du-Pape)도 역시 블렌드한 와인이다.

까베르네 쏘비뇽은 다양한 포도 품종에 어울리는 블렌딩 파트너지만 부주의하게 다루면 다른 품종을 억누르는 수가 있다. 까베르네 쏘비뇽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라즈 및 이탈리아의 산지오베세와 특히 궁합이 좋다. 뗌쁘라니요와 가르나차는 주로 스페인에서 함께 블렌딩하는 품종이고, 그르냐슈, 무르베드르, 씨라 블렌딩은 남부 프랑스의 일반적인 블렌딩 방법이다.

 

 

 

포도 품종

 

바르베라(barbera) - 북서부 이탈리아가 원산지, 캘리포니아에서 잘 재배된다. 타닌이 많고 쓴 체리, 자두, 체리 맛이 난다. 산도가 높다.

까베르네 프랑(cabemet franc) - 보르도의 품종. 까베르네 쏘비뇽과 메를로와 블렌딩한다. 레드커런트의 맛과 풀 향기가 꽤 난다.

까르메네르(carmenere) - 포도 생산자들이 메를로로 착각하고 재배하기 시작한 칠레의 포도. 맛이 강하고 진하며, 풍부한 과일 맛과 약간의 스파이시 향이 난다. 산도가 낮다.

돌체도(dolcetto) - 북서부 이탈리아 산 포도. 지역 주민들은 영일 때 신선하게 즐긴다. 쓴 초콜릿과 체리 과일 향이 난다.

가메(gamay) - 보졸레의 포도. 캘리포니아의 가메 보졸레와는 다르다. 풍선껌과 딸기 향이 나도 타닌이 적다.

그루나슈/가르나차(grenache/gamacha) - 남부 프랑스와 스페인 전 지역에서 나는 포도, 현재는 캘리포니아에서도 재배된다. 맛이 진하고 부르더우며, 캔디, 자두, 버터 맛이 난다.

말벡(malbec) - 아르헨티나에서 재배되는데, 보르도가 원산지니아 현재 보르도에서는 거의 재배되지 않는다. 진한 레드커런트 맛이 난다. 산도가 높다.

무르베드르(mourvedre) - 품질이 뛰어난 남부 프랑스 포도. 캘리포니아 블렌드에 포함되기도 한다. 타닌이 많고 맛이 강하며, 풀 향기가 난다. 산도가 높다.

피노타지(pinotage) - 남아프리카의 특별한 품종. 레드커런트와 향신료 맛이 난다.

삐노 블랑(pinot blanc) - 샤르도네와 약간 관련이 있다. 견과류, 사과, 복숭아 맛이 나지만 샤르도네보다 더 은은하고 중립적이다.

삐노 그리(pinot gris) - 향신료 향이 나며, 드라이한 것과 스위트한 와인을 모두 만든다. 알자스의 삐노 그리는 맛이 진하고 가득 찬 느낌이다. 이탈리아의 삐노 그리지오는 가볍고 상쾌한 와인을 만들어 낸다.

비오니에(viognier) - 론과 남부 프랑스에서 재배되는, 아로마가 강하고 살구 맛이 나는 포도. 다른 지역에서 점차 많이 재배되기 시작했다.

 

까베르네 쏘비뇽(cabernet sauvignon) - 레드 와인에 사용되는 가장 유명한 포도 품종으로 보르도 와인에 주로 사용되는 품종 중의 하나다(그 밖에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이 사용된다). 거의 모든 와인 생산국에 퍼진 품종이다.

향 - 블랜 커런트와 자두 향이 특징적으로 타나나고, 새로운 오크 통에서 숙성되면 간혹 바닐라 향이 나기도 한다. 어떤 것은 민트 향이 나며, 덜 숙성된 것에서는 덜 익은 고추향이 나기도 한다.

맛 - 자두와 블랙커런트 향이 나며, 타닌의 스트럭처가 좋은 편이다. 많은 까베르네 쏘비뇽에 메를로가 더해진다.

 

메를로(merlot) - 까레르네 쏘비뇽과 함께 주로 블렌딩되는 품종으로 이 자체만을 사용한 와인도 매우 인기가 좋다.

향 - 자두, 체리. 간혹 딸기와 라즈베리 향이 난다.

맛 - 부드럽고, 과일의 느낌이 강하며, 산도가 낮다. 메를로는 까레르네 쏘비뇽처럼 타닌이 많기 않기 때문에 둘을 블렌딩하면 잘 어울린다.

 

네비올로(nebbiolo) -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에서 가장 유명한 레드 와인용 포도 품종으로 타 지방에서도 재배되지만 지역마다 질이 다르다.

향 - 일반적으로 타르와 장미 향을 내며 강한 아로마를 내뿜는다. 초콜릿, 커피, 풀 향기가 나기도 한다.

맛 - 맛이 진하고, 무게감이 있으며, 풍부하다. 타닌이 많고 초콜릿, 타르, 장미의 맛이 나며 산도가 높다.

 

삐노 누아르(pinot noir) - 매우 매력적인 포도로 실크와 같은 느낌의 레드 와인을 만들어 낸다. 레드 부르고뉴에 유일하게 사용되는 포도 품종이다. 뉴질랜드, 오리건, 캘리포니아에서도 좋은 삐노 누아르가 재배된다. 스파클링 와인에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품종이다.

향 - 딸기, 체리, 바이올렛, 숲 덤불 향이 난다. 간혹 양배추 향이 살짝 나기도 한다.

맛 - 산도가 좋고 타닌이 비교적 적은 편. 딸기, 숲 덤불, 채소, 야생고기 맛이 나고 실크처럼 부드러운 감촉이다.

 

산지오베세(sangiovese) - 이탈리아 포도 품종으로 네비올로보다 더 많이 전파되었다. 키안띠의 주요 품종으로 사용되며, 중앙 및 남부 이탈리아에서 많이 재배된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캘리포니아에서도 성공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향 - 담뱃잎, 건포도, 커피, 체리, 차.

맛 - 타닌이 많고 쓴 체리, 커피, 담뱃잎 맛이 난다. 간혹 건포도 맛도 나며, 뒷맛이 떫은 경우도 있다. 산도가 높다.

 

씨라(syrah) - 프랑스 북부의 론 밸리에서 재배되는 고급 레드 와인용 포도 품종으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재배되는데, 그곳에서는 시라즈로 불린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씨라와 시라즈라는 표현을 모두 사용한다.

향 - 연기, 풀 감초, 블랙커런트, 로건베리, 가죽의 향. 론의 씨라는 연기와 풀 향이 더 많이 난다. 오스트레일리아 품종은 블랙커런트와 가죽 향이 더 강하게 난다.

맛 - 타닌이 많고, 과일 맛이 매우 풍부하다. 연기와 풀 향기 때문에 맛이 강렬하게 느껴진다. 오스트레일리아 산은 맛이 진하고 풍부하며, 과일 맛이 많이 난다. 론산은 타닌이 많고, 풀 향기가 강하다. 산도가 높다.

 

진판델(zinfandel) - 캘리포니아의 특수한 품종으로서 '블러시(blush)'와 같은 달콤한 와인부터 진한 레드까지 매우 다양한 스타일에 사용된다.

향 - 자두, 블랙베리, 향신료, 흙내음, 가벼운 것은 체리와  레드커런트의 향이 더 난다. 블러시 진판델은 딸기 향이 은은하게 난다.

맛 - 맛이 강하고 진하며, 타닌이 많다. 향신료와 블랙베리의 맛이 난다. 가벼운 와인은 타닌이 훨씬 적으며, 스트럭처도 덜 뚜렷하다. 블러시 진판델은 더 달콤하고 산도가 높다.

 

뗌쁘라니요(tempranillo) - 레드 와인에 사용되는 스페인의 주요 포도 품종. 거의 모든 리오하에서 주요 품종으로 사용된다.

향 - 딸기, 바닐라, 캔디.

맛 - 바닐라와 딸기 맛이 가볍게 난 것이 있는 반면에 맛이 강하고 진하고 풍부하며, 타닌이 상당히 많이 든 것도 있다.

 

샤르도네(chardonnay) - 가장 유명한 백포도.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전 세계로 퍼졌다. 여러 지역에서 잘 자라고, 기후에 따라 스타일이 다르다.

향 - 새 오크 통에서 나는 바닐라 향에 약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또는 이 향이 심할 정도로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건과류, 버터, 크림, 토스트, 비스킷, 멜론, 망고, 파인애플 향이 나기도 한다.

맛 - 서늘한 기후의 것은 스트럭처가 견고하고, 따뜻한 기후의 것은 부드럽다. 버터, 크림, 토스트, 열대 과일 맛이 난다. 산도는 중간 수준.

 

슈냉 블랑(chenin blanc) - 프랑스 루아르 밸리의 품종으로 매우 드라이한 것부터 매우 단것까지의 최고급 와인을 만들어 낸다. 타 지역(예컨대 남아프리카)의 것은 활기가 둔한 편이다.

향 - 사과, 레몬, 꿀. 미네랄 향이 약간 느껴진다.

맛 - 드라이 한 것은 미네랄 맛 그리고 사과와 레몬 맛이 많이 난다. 영은 떫지만 몇 년이 지나면 꿀맛이 난다. 단 것은 꿀맛이 나고, 살구와 복숭아 맛이 많이 난다. 스위트든 드라이든 모두 산도가 높다.

 

게부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 - 이국적인 향이 나며, 특히 원산지가 알자스인 것에서 이러한 향이 심하게 느껴진다. 타 지역(독일,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워싱턴 주, 오리건)의 것은 이보다 좀 더 억제된 맛이 난다.

향 - 여지, 얼굴 화장 크림, 장미, 아이스크림.

맛 - 위의 향과 같은 맛, 그리고 피망과 커피 맛이 약간 난다. 산도가 낮다.

 

뮈스까(muscat) - 와인에서 포도 맛이 나는 유일한 품종, 뮈스까 블랑 아 쁘띠 그랭(muscat blanc petits grains)이 가장 섬세한 맛을 낸다. 드라이 와인과 스위트 와인의 생산에 사용되며, 스파클링 와인에도 사용된다.

향 - 신선한 포도. 장미, 오렌지 껍질, 사과. 스위트 와인에서는 건포도 향이 난다.

맛 - 정말 신선한 포도, 사과, 오렌지. 단 와인에서는 건포도의 맛이 강하게 난다. 산도가 낮은 편.

 

리슬링(riesling) - 복잡한 맛이 나는 섬세하고 우아한 와인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드라이와 스위트 와인을 만들어 낸다. 독일의 리슬링은 알자스와 오스트레일리아의 것에 비해 맛이 화려하다.

향 - 복숭아, 사과, 연기, 살구. 단 와인을 말린 살구, 꿀 향기가 난다. 석유와 건포도. 오스트레일리아산은 라임과 토스트의 향이 난다.

맛 - 복숭아, 연기, 향신료. 단 것은 맛이 강하고, 농축된 느낌. 숙성된 와인은 석유와 꿀맛이 난다. 섬세하고, 엄격한 스트럭처를 갖고 있다. 산도가 높다.

 

쏘비뇽 블랑(sauvignon blanc) - 프랑스 루아르 밸리의 품종으로 특히 쌍세르에 주로 사용된다. 뉴질랜드에서 특히 잘 자라며 칠레, 오스트레일리아, 캘리포니아에서도 재배된다.

향 - 구즈베리, 막 깎은 잔디, 쐐기풀, 아스파라거스, 수고양이.

맛 - 구즈베리, 아스파라거스의 맛이 강하며, 다른 식물의 맛도 느껴진다. 산도가 높다. 스위트 와인은 꿀과 건포도 맛이 나고, 산도가 적당한 조화를 이룬다.

 

쎄미용(semillon) - 보르도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 드라이 와인과 스위트 쏘떼른에 사용된다. 드라이 와인에 사용되는 것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많이 재배된다.

향 - 레몬, 라놀린, 견과류, 커스터드.

맛 - 드라이 와인은 토스트와 꿀맛이 난다. 숙성이 되면 밀랍 맛이 나며, 새 오크에서 숙성되지 않더라도 그와 비슷한 맛이 난다. 드라이 와인은 농축된 느낌이 들며 복숭아, 레몬 맛이 난다. 산도는 중간 수준이다.

 

삐노 그리(pinot gris) - 스파이시한 것부터 스위트 와인까지 만들어 내는 품종. 알자스의 삐노 그리는 맛이 진하고 풍만한 반면, 이탈리아의 피노 그리지오는 가볍고 상쾌한 와인을 만들어 낸다. 독일에서는 룰렌더(rulander)라고 부른다.

향 - 특별히 강하지 않다.

맛 - 대체로 드라이하며 맛이 매우 진하지만 압도적이지는 않다.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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