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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현쥬니·신비, "베토벤 바이러스"서 눈길

김영한 |2008.09.11 23:18
조회 442 |추천 1

 

10일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에 조연이면서도 제법 비중이 있을 것임을 암시한 두 명의 신인(?)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처음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은 것은 플룻 연주가로 나오는 현쥬니.

 

극 중 50세 이상의 대선배인 이순재와 황혼의 로맨스를 꾸려나가는 현쥬니는 실제로는 배우가 아닌 서울 홍대 앞에성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여성 록밴드 '벨라마피아' 보컬이다. 케이블 방송 엠넷 '문희준의 음악반란'에 나와 4연승을 거머쥐었던 실력파다. 드라마에서 톡톡 튀고 조금은 엉뚱한 구석이 있는 캐릭터로 나오는 현쥬니는 무대 위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노래 뿐만 아니라 입담으로도 관객들을 휘어잡기 때문이다. 이미 뮤지컬 '밴디트'에서 스토리에도 없는 눈물 연기로 기여코 대본을 바꿔놓은 연기력까지 지녔다.

 

현쥬니가 털털한 모습으로 관심을 끌었다면 극중 바이올린 연주자로 나온 신비는 섹시한 의상으로 전자 바이올린을 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신비 역시 드라마에서는 첫 모습을 선보이지만, 이미 전국 곳곳의 무대에서는 많은 팬을 확보한 여성 전자현악그룹 '벨라트릭스'에서 제1바이올린을 맡은 실력파다. 그렇다고 해서 전자바이올린만 다룬 것이 아니다. 어릴 적부터 20여년 정도 이미 클래식 바이올린을 다룬 실력을 가지고 있고, 현재 전자 바이올린을 대학원에서 유일하게 전공하고 있다.

 

플룻 연주가 현쥬니는 이날 첫 방송에 대한 소감으로 "어떻게 나올까 떨리게 봤다. 이순재 선생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호흡이 잘 맞았다"며 "평소 모습보다 더 이쁘게 나온 것 같다. 첫 방송이 끝나고 '벨라마피아' 멤버들이 잘했다며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베토벤바이러스'는 김명민 (강마에 역), 장근석 (강건우 역), 이지아 (두루미 역)를 필두로 이순재, 박철민, 송옥순 등 조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드라마로, 대작 '바람의 나라'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이날 첫 방송된 '베토벤바이러스'는 15.1%의 시청률을 기록해 전작인 '대한민국 변호사'의 최고 시청률 12.3%를 훌쩍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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