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뽑은 감동의 재난 영화 Best 10

정경훈 |2008.09.15 21:28
조회 7,777 |추천 4

10. 월드 트레이드 센터(World Trade Center) 

.

.

감독 올리버 스톤의 2006년 작품.

주연: 니콜라스 케이지/마이클 페나/매기 질렌홀

.

.

참혹했던 9.11테러를 영화화 한 감동 실화이다.

붕괴된 건물에 갇혀, 콘크리트와 철근 더미속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두려운 상황들..

위기속에서의 영웅이 아닌 진짜 인간 내면을 그린 작품.

.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

니콜라스 케이지를 워낙 좋아하고, 9.11테러를 소재로 제작한다는 말을 들었을때부터

기대했던 작품이였다.

흥행에는 그렇게 성공은 못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었기에 10위에 올려본다.

.

<명대사>

.

"고통과 친해져라. 고통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

.

9위. 코어(The Core)

.

.

감독 존 아미엘의 2003년 작품.

주연: 아론 에크하트/힐러리 스웽크/딜로이 린도

.

.

미국 정부가 인공지진으로 적을 공격하는 비밀 병기 데스티니를 개발.

그로 인해 지구의 핵, 코어의 회전이 멈추며 기상이변등이 속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1년 안에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결론이 나오고,

인류를 위해 지구의 핵을 다시 회전 시키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가는 전문가들의 이야기..

.

친구가 빌려와서 받던 작품..

초반에 정말 재미없어서 잘뻔하다가 갈수록 재난영화 특유의 긴박감이 전개되며

결국 얼떨결에 끝까지 다본 재난 영화.

9위에 올려본다.

.

<명대사>

.

"항상 최선의 추측을 이끌어 내는 것, 그것이 바로 '과학'이죠"

.

.

8위. 타워링(The Towering Inferno)

.

.

존 길러민&어윈 알렌 감독의 1974년 작품

주연: 스티브 맥퀸/폴 뉴먼

.

.

세계 최고의 초고층 빌딩 오픈 파티가 있던 날.

설계보다 규격미달의 전기배선이 과전압을 일으켜 합선될 가능성을 제시하는 건축가 로버트.

아무도 그의 말에 신경쓰지 않았고, 초고층 빌딩은 화염으로 휩싸이게 된다..

화재 진압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초고층 빌딩..

그 속에서 살아 남기위한 인간의 본능이 드러나는 작품.

.

예전에 어릴때 명화극장에서 봤던 영화이다.

어릴때봐서 그런지 지금처럼 최첨단 그래픽에 눈이 높아져있지 않았기에

그당시만 해도 대단해 보였던 영화..

160분짜리 영화..ㄷㄷ

내가 지금 25살이니까 내 나이또래혹은 내 밑으로는 이 영화 아는 사람 없지 싶다..ㅠ

그래도 추천 8위에 올려본다.

.

<명대사>

"어쨋든 우린 사람을 죽였어요."

-건축가 로버트-

.

.

7위. 트위스터(Twister)

.

.

쟝 드봉 감독의 1996년 작품.

주연: 헬렌 헌트/빌 팩스톤/캐리 엘위스

.

.

어린시절 '트위스터' 라는 회오리에 아버지를 잃은 조..

어른이 되어 자신과 같은 슬픔을 당하는 이가 없길 바라며, 토네이도를 찾아 다니며

정확한 예보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하려 목숨을 걸고 트위스터를 쫓아다니는데..

.

'단테스피크'를 올릴까 하다가 개인적으로 트위스터를 더 재미있게 봤기에

추천해 본다.

개인적으로 헬렌헌트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ㅋ

7위에 올려봤다.

.

<명대사>

"이만 전화 끊어야겠어요, 밖에 송아지가 날아다녀요."

-닥터 멜리사-

.

.

6. 볼케이노(Volcano)

.

.

믹 잭슨 감독의 1997년 작품.

주연:토미 리 존스

.

.

LA한복판에 시작된 화산활동.

어느덧 중심가를 비롯 도시 전체가 용암으로 뒤덮이게 된다.

지하철 선로를 따라 흐르는 용암..

몇십분 후면 지하철이 끝나는 지점에서 용암이 폭발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LA 수백만 시민의 생명이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

중학교때 극장에서 하루에 세번본 작품..

정말로 재밌게 본 재난 영화 중에 하나다.

개인적으로 희생이 묻어나오는 재난영화를 좋아한다..

다리가 다친 동료를 버리지 않고, 살 수 있었음에도 끝까지 남아 생을 마감한

그 특수경찰을 잊을 수 없다..ㅠ

6위에 올려본다.

.

<명대사>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때 저희 죄인을 위해서 빌어주소서"

-(실신한 지하철 운전수를 살리기 위해, 그를 업고, 용암 위를 걸으며..)-

.

.

5.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

.

.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2004년 작품

주연: 데니스 퀘이드/제이크 질렌홀/에미 로섬

.

.

기후학자 잭 홀 박사가 남극에서 빙하 코어를 탐사하던 중, 지구에 이상변화가 일어날 것을 감지.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아 지구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 경고한다.

하지만 그의 의견은 무시되고, 결국 엄청난 재앙이 시작된다.

이미 늦어버린 상황, 인류의 마지막 생존을 위해선 지구의 북쪽지역 사람들을 포기해야만 하는데..

잭은 퀴즈대회때문에 북쪽 뉴욕에 가있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향해 거슬러 향한다..

.

.ㅇ이 작품은 개봉 1년전부터 극장에서 포스터를 보며, 저거 꼭 봐야지 했던 작품..

꽤 괜찮게 봤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들을 구하러 가던 도중 데니스 퀘이드의 동료가

눈에 묻힌 백화점 천장 유리를 밟아 추락하다 낙오자를 방지하기 위해 서로에  

몸에 묶어 놓은 줄에 걸려 있는 상황에서

자신때문에 동료들이 위험해져가는 상황에서 칼을 꺼내어 줄을 끊고 희생했던 장면..ㅠ

5위에 올려봤다.

.

<명대사>

.

"의미 없이 얼음더미 속에서 죽더라도 전 가야합니다.

제 아들이니까요, 평생동안 신경한번 제대로 못써준 사랑하는 제 아들이니까요.."

.

.

4.데이라잇(Day Light)

.

.

롭 코헨 감독의 1996년 작품

주연: 실베스터 스탤론

.

.

하루 50만의 시민들이 출퇴근하는 뉴저지와 맨하탄시를 연결하는 거대한 해저터널 '데이라잇'

과속으로 달리던 강도차량이 터널안에서 사고를 일으켜 화재가 일어나고, 터널안에 있던 유독폐기물차량에

옮겨부터 터널이 파괴되는 참사가 일어난다.

터널안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해버리는데..

폭발로 인한 사고로 터널안에는 물이 새어 들어오게 되고, 점점더 위기에 몰리게 된다.

터널을 잘못 뚫게 되면 터널 끝과 끝의 압력의 균형이 깨져 안에 갇힌 사람들이 모두 익사할 수 있는 상황.

전직 응급구조대 출신 킷(실베스터 스텔론)이 자원하여 터널안으로 들어가는데..

그러나 그는 오래전 사람을 구하려다 자신의 실수로 인명사고를 낸적이 있는 과거가 있었다.

살고 싶은 마음에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는 사람들을 통솔하며 자신의 목숨을 걸고 필사적인 탈출을 시도하는데..

.

.아아직도 사랑하고 추천하는 영화'데이라잇'이다.

스탤론 형님의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클리프헹어'를 올릴까 하다가

재난 영화에서 좀 벗어난듯해서 선택한 영화다..

정말 끝날때까지 눈을 떼지 못한 영화이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에 사람들을 다 구하고 수압을 이용해 탈출한 스텔론에게

옛동료가 캡틴이라고 쓰여진 구조대 자켓을 덮어주며, 지난날에 인명사고의 실수는 잊으라는 듯한

눈빛을 보냈던 장면..

4위. '데이라잇' 이다..

.

<명대사>

.

(안주머니에 있는 팔찌를 꺼내며) 

"내 애인에게 전해주시겠어요..사랑한다는 말도 함께요..부탁합니다.."

(자동차에 깔린 사람을 구하다 목을 다쳐 걸을 수 없게된 한 남자,

수영을 해야만 탈출구를 나갈 수 있는 상황에서 혼자 남기 직전에 남긴 대사.)

.

.

3. 인디펜던스 데이 (Independence Day)

.

.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1996년 작품

주연: 윌스미스/빌 풀만

.

.

직경 550km, 무게가 달의 4분의 1이나 되는 거대한 괴 비행물체가 태양을 가려버린다.

전 세계 주요도시를 공격하는 미확인 비행물체..

가공할만한 위력으로 뉴욕과 워싱턴 등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는데..

절대강국 미국도 어쩔 수 없는 외계의 침공..

그 외계인들의 목표는 지구의 종말..

이제 인간은 복수와 함께 지구의 독립을 위해 싸우게 되는데..

.

이건 극장에서 본적은 없고, OCN으로 무지 많이 봤다.

나올때마다 항상 보는데, 볼때마다 재밌다.

윌스미스를 너무 좋아해서, 윌형님 영화는 안놓치고 거의 다 봤다.

인디펜던스 데이에서 인상깊었던 장면은..

미사일 발사기가 고장나자, 비행선을 향해 미사일을 싣고 돌진해

희생을 통해 폭파시켰던 장면..

그 희생덕에 방어막이 깨지며 무차별 폭격을 가할 수 있었던...ㅠ

인디펜던스 데이 3위에 올려봤다..

.

<명대사>

.

"지구의 온 기념으로 유행어 하나 가르쳐주마.

지구를 떠나거라"

.

.

2위. 타이타닉(Titanic)

.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1998년 작품.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

.

첨단장비를 동원하여 침몰한 타이타닉 호 안에 있을 보물을 찾기 위한 탐사.

그러던 중, 궤짝 하나가 발견되고 그 속엔 보물이 아닌 한 여인의 나체그림이 있었다.

TV로 기사를 접한 어느 노파가 그림 속의 여자가 자신이라며 탐사선을 찾아오고,

그 노파로 부터 수십년전 타이타닉호에서 있었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70년전, 로즈는 집안의 강요로 원치않는 결혼을 앞두고 타이타닉호에 승선하게 된다.

너무나 조여오는 상류사회의 규율과 자유가 없던 자신의 삶을 비관 자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한 남자가 로즈를 설득하게 되는데..

그는 잭이란 떠돌이 화가였다.

전혀 다른 삶의 가치관을 가진 잭을 로즈는 사랑하게 되고,

그에게로 부터 그동안 꿈꿔온 자유를 찾고 싶어하게 된다.

타이타닉호 위에서 영원할 것 만 같던 짧은 그들의 사랑은..

배가 빙하더미에 부딪히면서, 영원히 긴 이별로 끝이 날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

.

부인할 수 없는 명작이지 싶다.

중학교때 극장에서 하루에 네번 본 작품..

(참고로 속초 살던 84년 생들은 알것이다.

중앙극장에선 지정좌석이 없기에 계속해서 영화를 무한관람할수있었던 시절을)

정말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는 최고의 영화..

첨에 재난영화의 범주에서 약간 벗어나있는게 아닌가 싶어 망설였었지만,

마지막에 펼쳐진 타이타닉호의 침몰과정에서 역시 재난영화 특유의 인간군상들과

그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참된 소수를 엿볼수있었다..

대단했던 작품..

IMF 시절 금모으기로 모아둔 국체를 타이타닉 때문에 도로묵만들었다는 얘기도 ㅋㅋ

아무튼 2위에 올려봤다.

.

<명대사>

.

"이 배의 탑승권을 따낸건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어.

당신을 만났으니까.."

-잭 도슨-

.

"사진한장 없네요..그는 내 기억속에서만 존재해요.."

-로즈-

.

.

1위. 아마겟돈(Armageddon)

.

.

마이클 베이 감독의 1998년 작품.

주연: 브루스 윌리스/ 벤 에플렉/ 리브타일러

.

.

텍사스 크기의 행성이 22,000마일의 속도로 지구를 향해 돌진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미 항공우주국(NASA)의 트루먼 국장이, 행성에 800피트의 구멍을 뚫어 그 속에 핵탄두를 넣고 폭파하여,

행성을 둘로 쪼개 지구를 지나가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세계 최고의 유정 굴착 전문가 해리스탬퍼에게 소행성으로 날아가 행성 가운데 구멍을 뚫어

핵폭탄을 장착하고 귀환만 하면 된다며 작전을 부탁한다.

해리는 자신이 최고인 이유는 최고의 동료들이 있기때문이라며,

동료들도 함께 갈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독립호'와'자유호' 두대의 우주왕복선으로 나눠 탄 그들은 인류를 위해 돌진해 오는 소행성으로 날아가는데..

천신만고 끝에 행성에 도착 우여곡절끝에 800피트까지 구멍을 뚫고 핵폭탄을 집어넣지만,

무선 폭파장치의 고장으로 인해 누군가 한명은 행성에 남아 버튼을 눌러야만 한다..

.

나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묻는다.

'아마겟돈' 봤냐고?

그리고 어땠냐고 묻는다..

그러면 백이면 백 '최고의 영화'라고 엄지손가락을 든다.

정말 재난영화의 지존이라 불러도 될 영화는 '아마겟돈'말곤 없는 것 같다.

비슷한 시기에 '딥임팩트' 란 영화를 완전 암흑으로 몰아넣었던..ㅋ

아마겟돈은 DVD로도 소장하고 있을 만큼 정말로 아끼고 사랑하는 작품이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30분은 볼때마다 눈물을 흘린다.

딸을 위한 희생, 동료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멋진 OST..

개인 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지구로 귀환해서 정거장을 빠져나올때,

외판원인 줄만 알았던 아버지에게 뛰어오던 아이의 모습..

내가 뽑은 감동의 재난 영화 1위는 바로 '아마겟돈' 이다.

.

<명대사>

.

(제비뽑기로 행성에 남아 버튼을 누르게 된 딸의 약혼자. AJ를 배웅하는 해리..

그는 그를 다시 왕복선으로 통하는 캡슐로 밀어넣고 마지막 말을 남긴다.)

"이건 내 몫이야, 언제나 널 아들처럼 생각해 왔다..

그레이스와 결혼하게 되서 기쁘다..

잘가라 아들아.."

.

(모니터를 통한 딸과의 마지막 인사에서)

"넌 나의 정원을 가득 채워 주었어..정원 전체를..

정말이야..

너와 신부행진을 꼭하고 싶었는데..

하지만...가끔 널 지켜볼꺼야...

사랑한다, 그레이스.."

.

(마지막으로 버튼을 누르며..)

"우리가 이겼어..그레이스"

 

 

 

 

추천수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