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잊어야지" 라고...
수천번, 수만번을 다짐했습니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자리라는 것을
머리로 생각하고, 입으로 되뇌어 봐도
망가진 이 가슴은 아직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모든 것들이 잊혀져 가듯이
그대 역시 오랜 시간이 흐르면
잊혀져 가겠죠
그대를 볼 수 없다는 지금의 현실 보다
시간이 흘러 그대가 잊혀진다는 사실이
참을 수 없을 만큼 힘이 듭니다.
- 같은시선, 다른느낌
writer dug
photo by tg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