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당신의 쌩얼도 봣구요,
당신의 귀여운 코고는 소리도 봣어요.
저의 쌩얼도 당신이 봤구요,
피부 나빠졌다고 걱정도 해줘요.
잠 없다고, 약점가지구 놀리기두 하고요,
투닥투닥
때로는 친구처럼 다퉈두요,
제가 먼저 한발 물러놔줘요.
그게 남자 잖아요?
힘들면 내 어깨 빌려준다고 약속 했으니까.
힘들면 언제든 가져가요.
당신 울면 저 미쳐요.
서로 기쁜거 슬픈거 이제 함께 하기에요?
음. 그리고.. 술좀 줄이구요!
당신 그랬잖아요.
남은 6개월 그 반지에 채워 준다고 했잖아요.
나 당신 믿으니까,
전처럼 그렇게 철부지 아니니까.
그렇게 조바심 내지 않을 꺼에요.
그리고 밥좀 잘 먹어요.
맨날 피곤해하고 힘들어하면서 왜 밥을 안먹어요.
밥을 먹어야 힘이 나는거에요?
보니까 기침도 콜록콜록 하더만..
목 안좋은거 같은데..
다음번에 만날땐 생강차라도 사줘야겠네요.
요즘 환절기라 추운데 감기 걸리면 안되잖아요.
그리고.. 음.
이제
우리 뭐든 함께해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