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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핀 장미꽃

이진경 |2008.09.25 17:44
조회 52 |추천 0

무사알리미는 이 세계 역사상 결코 꽃을 피운 적이 없는 사막에 장미꽃이 피어나게 한 사람입니다 그는 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성공했으며, 인내함으로써 성공의 열매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팔레스타인에서 부유하게 자랐던 아랍 소년 무사는 케임브리지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다시 팔레스타인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당시 팔레스타인은 정치적 혼란기였고, 그 혼란 통해 그는 그의 집을 포함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는 요르단강을 건너 여리고의 끝까지 갔습니다. 양쪽에는 요르단 골짜기의 넓고 황량하고 건조한 사막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몇몇의 오아시스를 제외하고는 이 뜨겁고 황량한 땅에는 아무것도 심을 수 없다고 사람들은 생각했으며 실제로도 어떤 식물도 재배된 적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거기까지는 아무도 물을 가져올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관개시설을 위해서 요르단간에 댐을 만드는 것은 너무나 비용이 많이 들고 게다가 그러한 계획을 원조할 만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지하수는 어떨까?" 하고 무사 알라미는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오랫동안 그를 대놓고 비웃었습니다.

 


" 누가 그러한 일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었을까? 이 뜨겁고 메마른 사막 밑에 물이 있을 리가 엇지. 더욱이 수세기 전에 이 사막은 사해 바닷물로 뒤덮였었지. 그러니 사막의 모래는 맨소금 투성이야". 오랫동안 전문가들은 지하수가 있을리 없다고 말했으면 관리들도 전문가들의 말에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무사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지하수를 끌어 올려 개간했다는 캘리포니아 사막 이야기도 있지 않은가.' 그가 땅을 파기 시작했을 때 가까운 난민 수용소에 있는 몇명의 가난에 허덕이는 피난민들이 그를 도와주었습니다. 장미라고는 곡괭이와 삽이 전부였습니다. 이 불굴의 사람과 가난한 동지들이 매일, 매주, 매달 계속해서 땅을  파내려 갈 때 모든 사람들은 그들을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을 뒤로 한 채 그 사막이 생긴 이래 아무도 물을 얻기 위해 파 보지 않았던 모래 속으로 서서히 깊이 파내려 갔습니다. 한 달, 두달, 세 달이 지나도 물기조차 비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무사 알라미는 계속해서 땅을 파내려 갔습니다.

 

 

땅을 파내려 간 지 여섯 달쯤 되었을 때 조금씩 물이 고이기 시작했고 마침내 생명수 같은 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순간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든 부둥켜안고 우는 것뿐이었습니다. 이 황폐한 땅에서 물이 나오다니.... 몇 년 후에 무사 알라미는 큰 농장에 물을 대는 펌프시설은 15개나 설치하였고 야채와 바나나, 무화과, 감귤열매를 재배하여 수확을 얻게 되었습니다.

 

인내의 열매들은 참 달았습니다. 그것을 비행기로 실어 날랐고 햇빛을 충분히 받고 자란 열매들은 비싸게 팔렸습니다. 그리고 그 땅의 미래를 위해 학교를 설립해 소년들을 가르쳤습니다. 그의 학교에서는 지금 그 땅의 미래를 시민들, 즉 농부, 기술자, 무역 전문가들을 길러 내고 있습니다.

 

무사를 모방하여 다른 사람들도 땅을 파서 수 만 에이커의 땅이 개간 중이며 광대한 푸른 목초장이 사막 위해 펼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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