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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부 아주머니들은 길 물어볼때도 남다른가요 -_-;

|2006.08.11 15:25
조회 66,483 |추천 0

엇.. 톡 됐네요.. 저번주에 쓴거였는데..

제목 수정했습니다.. 좀 어색한 제목이 됐다는.. -_-; 좋은 아주머니들 당연히 많죠..

근데 솔직히 제가 살면서 만난 아주머니들 죄다 이랬기 때문에

아주머니들 이라고 한 거였을 뿐~ 저도 압니다 "일부~" ^^;

이왕 톡된 거.. ppoo-ppoo 리플이 있었으면 좋았을 걸..

그래야 공개적으로 바가지로 욕해줄 수 있었는데..;

 

더운데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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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버스 정류장에 버스 기다리면서 앉아 있었습니다.

한.. 50대 정도 되어 보이시는 아주머니께서 나타나시더니.. 갑자기 큰 소리로 물어보셨습니다.

"XX역은 여기서 좀 더 걸어가야 되죠?"

저한테 하는 얘긴지 모르다 쳐다보니 절 쳐다보고 있더군요;

저는 그 지역이 처음이라~

"아 예 잘 모르겠습니다. ^^;"  이랬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약간 인상을 쓰면서 다시 물으셨습니다.

"여기가 근데 어디예요? (대답하려는 찰나) 몰라?"

사실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네.. 저.. 정류장 이름은 XX 라고 써 있는데.. 잘.."

아주머니는 여기까지 듣더니 그냥 휙 다른 데를 보다가 버스가 오니까 타버리시더군요.


길거리 지나가다 오다.. 많은 사람들이 길을 묻습니다.

대체적으로 10대 20대 30대 정도 분들께선 길을 물어보기 전에 운을 띄웁니다.

"저 길 좀 물어봐도 될까요?" 라던지..

그런데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그냥 갑자기 물어보시더군요. 마치 아는 사람인 양-_-;

그리고 저분은 갑자기 반말..;; 몰라? 할때의 표정이 이것도 모르니 의 표정이랄까;;

그리고 나이 젊으신 분들은 잘 모르겠다고 하건 가르쳐주건 간에 "감사합니다" 반사적으로 하시던데..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특히 저렇게 "잘 모르겠습니다" 했을 때 확 뒤돌아 가시더군요..

뭔가 내가 잘못한 듯한 느낌~

집에 돌아와 어머님께 슬쩍 물어봤더니 어머님은 길 묻기 전 양해를 구한 후 그 후 꼭 고맙다고 말씀하신다고 하더군요.

왠지 다행~ ^^;

 

 

  군인들 총기 사건... 너무너무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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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6.08.14 09:40
반대로 제가 길을 몰라서 길을 물었을때, 그나마 자신의 일처럼 성의껏 알려주시는 분들은 젊으신분들보다는 아줌마들이 많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베플웃고삽시다|2006.08.14 09:55
아줌마들이라고 다 그러는 것 같진 않고 그 사람 수준인 것 같아요.
베플추억의 속도|2006.08.14 10:06
그래도 길이나 버스노선 물어볼 땐 아주머니들이 최고인데- 젊은 사람은 모르면 그냥 모른다고 하면 그만인데- 아주머니들은 옆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면서까지 어떻게든 알아내서 다시 알려주시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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