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고 프록시
존재론, 인식론, 가치론, 논리학 구성이 체계적이다. 철학적 소재를 다룬 애니로서 대학생이 감상할 만한 애니라고 생각합니다. 에로그 프록시에 대하여 개관을 제 나름대로 생각하자면 모든 것에 대한 모든 의문을 넘어서서 그 모든 것에 관한 총체적, 통일적 인식에로 육박하고자 하는 근원을 알 수 없는 끝없는 욕망을 전개하고 있다. 고갈되지 않는 인간의 지적(이성) 욕망 즉 옮고 그름을 따져 묻고 비판하여 분별할 수 있는 지적 노력을 통하여 총체적 근원과 본질에 대한 형이상학적 물음까지로 다가서는 인간의 생각할 수 있는 정신에 대한 피할 수 없는 필연적 근거와 인간이 생각하는 그 지적 갈구는 마르지 않는 사색의 원천이자 기반이다. 어떠한 종류의 지적 제한도 인간의 철학 정신을 가로막지 못하고 철학은 하물며 철학의 부정조차도 넘어서 버리는 끝없는 지적 욕망 그 자체라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언급하고 싶습니다.
이 애니는 서론부터 릴 레이어라는 주인공은 플라톤의 이데아에 입각한 것 같고, 릴 레이어의 할아버지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현상을 중시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애니를 이해하려면 후썰의 인식근거와 존재근거 현상학에서의 코기토, 라깡의 욕망이론과 프로이트의 무의식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데카르트의 내용이 아닌 나는 생각한다. 고로 네가 존재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라고 하므로써 통합적 입각하면서 공동체적 성격을 갖는 것 같고, 개인주의적 성격을 상쇄시키려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것이 네가 존재하는 것이라면 내 자아와 정체 존재가 문제가 될 텐데 그런 이유를 설명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루소의 언어기원설 및 신성설, 자연 발생설,인간 발명설, 동일언어 기원설을 기본 전제로 또 알아야 11화 이후부터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애니배경이 미켈란젤로의 조각상과 러시아 혁명의 오뎃사의 계단이 있기도 하고 헤겔의 정신현상학, 버클리, 나이프니츠, 데카르트를 떠올리게 하는 논의들... 모나드의 폐쇄성과 타인의 의식에 대한 고찰 없이, 어떻게 나의 의식이, 나의 고유한 의식이라고 말이라도 할 수 있을까? 와 타인을 만나기 전에 나에게 의식이 존재하기라도 한다면, 그것은 단지 '나의 존재'가 아닌, 그저 '존재'일 뿐일 것이다.는 것들을 애니에서 언급할정도로 상당히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되고요 실재로 그렇한 평가를 받고 있는 애니 대작이라고 하는 군요.
그리고 미국에서 실재로 있었던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범인의 살인동기에 대하여 살인자를 무죄로 판결했던 영화로서 리차드기어가 주연을 하고 법률적 전문용어를 가미하고 심리학적인 내용들의 요소들로 흥미진진하며 실로 있었던 사실로 영화로 제작된 프라이멀 피어.(개인적으로 와방 추천하는 영화라고 하고 싶습니다)의 정신분석학적 심리학적 요소가 많이 가미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 <<-- 사람을 실로 잔인하게 죽인 살인자가 무죄로 판결 되니까 범죄자들[이 모두 이런식으로 정신병이라고 하니까.. 이 것을 분별하는 테스트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안통한다고 합니다.]
이 애니는 중간에 인간의 정체성에 대하여 내가 생각하는 것은 네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런 논리와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처음부터 심오하고 진지하며 내용이 단순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해리성정체장애(싸이코패스)로 다중인격을 설명하는 것 같고, ...oTL
아무튼 한 번 봐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애니 네요. 그러나 상당히 명작인 것은 보시면 아실 겁니다.
이 애니를 보면서 깜짝깜짝 놀랐거든요. 물론 철학에 관심이 없거나 어느적도 기초적인 상식이
없다면 개소리로만 들리기도 하겠지만요... ㅎㅎ
네이버에 이애니 치면 초딩들이 재미없다고 하더군요. 애니구성도 대단하고 철학적 사유와 기초적인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가 힘든 것은 확실합니다.
대학생이 볼만한 수준의 애니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