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밖으로 표현하고 싶지않지만
절대 내색하고 싶지 않지만
그러해도
정말 슬플때,속상할때..맘이 아플때..
누군가와의 몇마디이상 대화도중
자신도 모르게 말이 많아지고
앞뒤 맞지않은 허술한 대화를 하거나
아니면 말이 적어져 우울해 보이죠
상대로 하여금
금새 항상 밝기만하던
그녀가 슬퍼하고있음을 눈치채도록 말이죠
그래서 그녀의 슬픔은
감추려해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맘을
결코 숨길 수 없는....
나도 어쩔수없는 여리고 여린 여자인가 봅니다
나 자신만 상처받았다 생각하고
상처받은 만큼 돌려주자,상대에게 상처를 줘놓고..
하루도 못가 상처받은 것보다..상처준게 더 맘에걸려
내가줬던 상처의 두배이상 아파하고있습니다
이럴때보면 내 자신이 참으로 싫슴니다
얼마나 착하게 살았다고,
내 상처는 신경안쓰고..상처받았을 사람을
생각하며 맘 아파하는지..
그렇게 독해지자 맘먹어놓고
아직은 독한여자가 되질 못했나봅니다
이런 나인지도 모르고..
무섭답니다..나란여자 무섭답니다..
밤새 잠한숨 못자가며..
맘 아파하는 나를.. 아마도 모르고 하는 소리겠지요
그래도 어쩌면 잘됐는지도 몰라요
그사람 입버릇처럼 내게 자신이 짐 같다며 미안해했거든요
문득 또 미안하단 그사람말에 자꾸만 미안한 맘을 들게하는
내가 그사람 짐 같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놔줘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 사람을 위해서 놔줄때 놔주더라도
너무 상처가되는 말을 많이 해버린것같아요
그 사람..뻔히 잘 알면서...
많이 속상해하고,화내면서 내욕을 마구 하다가도
또 이내 어떻게 내가 이럴수있냐며..
내 원망하느라 아마 아무것도 못할텐데 말이에요
비슷한것들끼리 사랑한다고
나와 비슷한 그사람..
아무렇지않은척 잘하지만 눈물많은 사람인데..
내 보고픔에,그리움에 눈물짓는거 바라지도 않아요
혹여 한숨섞인 원망의 눈물흘리진 않을까 걱정이되네요
바보같은 사람,
뻔한 연기였단걸 알면서도 속은건지..
지금은 내원망에 가득차 있겠지만 언젠간 알아주겠죠
이것또한 당신을 위한 내 선택이였음을 말이에요
그 사람 가끔 못내 서운하단듯이 내게 그랬어요
난 왜 자길 잡지 못하냐고..
날 항상 매번 잡아줬던 그 이기에..그럴수 있어요
모르겠어요
근데 오늘밤은 정말 못참겠더라구요
내가 상처를 줘놓고 하루도 안지나
그 사람이 걱정되서 내가 안절부절이더라구요
하지만 걸수가 없는 전화번호..
이럴땐 핸드폰없는 그여서 다행이에요
어쩌면 처음으로 용감한 여자가되서 그집앞에 찾아가
전활 걸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냥요..
오늘은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아픈 하루였어요
먼훗날....
독한척했지만,나역시 당신땜에 맘아파 하고있단걸..
그것만 알아줬음 좋겠어요..그랬단것만........
그리구 이젠,정말 독한척한만큼 독해져야해요
절대 힘들어하면 안되는거에요
두번다시 내선택에 후회하는 행동 하지않을꺼라 다짐했거든요
내가 힘들어하면,그를 힘들게한 내 선택이 물거품되버리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