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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벌레 와 연대 굴다리 천사

김주형 |2008.10.02 00:05
조회 17 |추천 0

오늘 날씨가참 좋더라구 아침부터

새벽에 알바를 하니 ....

 점심에 김밥천국에서 제육을 먹엇었지

늘 같은걸 먹지만 ..  제육, 오징어   ㅋㅋㅋ

이상하게 오늘따라

제육이 맛있더라구 ~

 

 연대 굴다리에서  학원에 가는 도중에 ..

저기요~ 하고 누가 부르더라구 ㅋㅋ

난 고개를 홱 돌렸었어  

아 ~ 근데 정말 웬 천사가 내옆에 서있더라구 ㅋㅋ

 

 난 내인생은 여자랑은 관련이없을줄 알았건만 .. 

그러더니 그 천사 가  하는말이

 

머리에 벌레묻었어요  ㅋㅋ 하는거야

크크 난 뭐할든어설퍼서 벌레떼어네는것도 시간이 오래걸렷어

 

난 내 추한 얼굴을   천사가 처다볼까봐서 부끄러워서 다른곳보는척했었지

천사도 민망 했었는지 내가 벌레떼어넨것을  확인시켜 주더니 우린서로 가볍게 인사하고

서로 지나갔어 ...

 

정말 기분이 좋았다 하루종일 그생각만 나는건 ...

 

내가 이름이라도 물어보면 실례될까  ... 아니야 범죄형얼굴 주제에 선수네 ㅋㅋ 

그렇게 천사가 생각 할까봐서 그 짧은 0.0001초 사이에 백만가지 잡생각이

다들던데 ㅋㅋ   마치 여태살아온 내 주마등이 비치는거같았어

 

그냥 나도모르게 인사만 하고

돌아섯어 1-2분  밖에안돼는 시간이지만 ..

가슴이 두근두근 하는건 이유를 알수가없다 

오늘은 정말 즐겁고 유쾌해 ^^

 

벌레에겐 미안하지만

내일도 학원 갈때 또 그 행운의벌레가 내머리에 붙어줬음 좋겟어 ..

그 천사가 내머리에 벌레를 또 찾아주었으면 좋겟다~ ~

 

천사를 못만난다 해도 연대 굴다리와 벌레의 추억은 잊지못할거야 ...

 

이건 ... 나혼자만의 착각이겟지만  크크킄 크킄크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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