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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Pro Evolution Soccer 2009 DEMO : Review

이동환 |2008.10.02 23:07
조회 473 |추천 0

 

새롭게 바뀐 메인 메뉴 화면, 많이 럭셔리해진 분위기ㅋㅋ

 

 

Pro Evolution Soccer 2009 (위닝 일레븐 2009)의 데모 버전이 10월 2일자로 공개 되었다.

(PES2009의 정식 발매일은 10월 16일이다.)

 

PS2에서 차세대기로의 콘솔 이동 후 첫 작품이었던 PES2008이 &#-9;위닝답지 않은&#-9; 조잡한 게임성으로 수많은 위닝 유저들을 피파온라인의 세계로 인도했던 코나미... 과연 코나미가 PES2008의 문제를 말끔히 해결 하였을까?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PES2009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공개된 데모버전을 통해 파해쳐보자.

 

 

사라진 프레임 저하 현상

 

 

감격스럽게도 끈기지 않는 인트로장면

 

프레임 부분이 정말 완벽하게?! 해결 되었다. 게임 사양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그래픽 카드에서 PES2008 보다 훨씬 더 매끄럽게 돌아간다;; 물론 아직 데모 버전이라 네트워크 모드가 지원되지 않아 100% 장담하긴 힘들지만, 적어도 이제 볼이 라인 밖으로 나가면 무조건 ESC를 연타하던 일은 없을 것이다.

 

 

 

되살아난 위닝만의 매치 엔진

 

지난작의 &#-9;사캐&#-9;였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그러나 이제 더 이상의 사캐는 없다 !

 

 

코나미는 차세대기에 맞춰 PES2008에서 새로운 매치 엔진을 선보였었다. 물론 기존의 것을 어느정도 유지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 매치 엔진은 온갖 비난과 혹평을 들어야만 했다. 차세대기에 걸맞는 향상된 그래픽과 빠른 게임 스피드까지는 좋았지만... 가장 중요한 "위닝만의 느낌"이 사라져 버리면서 그저 위닝의 조작법을 따라한 3류 게임으로 전락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PES2009에서 코나미는 현명한 선택을 했다. 바로 과거의 매치 엔진으로 돌아온 것이다!  패드를 손에 쥐었을때의 긴장감, 드리블, 패스, 슛을 하며 마침내 공이 골망을 흔들때의 그 쾌감이 되살아 난 것이다.ㅠ

 

전체적으로 이번 매치 엔진은 PES5(위닝9)의 것과 매우 닮아있다. 중원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압박과 패스싸움, 묵직한 볼스피드, 그리고 향상된 수비 인공지능으로 이제 왠만한 개인기로는 전작처럼 혼자 5~6명을 제치고 골을 넣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게다가 위닝9시절 단점이었던 잦은 파울에 대한 부분을 어드벤티지의 유연한 적용과 빠른 프리킥/오프사이드 전개 등으로 극복하였으니~ 개인적으로 가장 실축과 가까웠다고 생각했던 위닝9의 매치엔진에 차세대기의 화려한 그래픽의 조합... 이것만으로 다시 플스방에 갈 이유는 충분하다.

 

 

 

더이상 나무판자가 아닌 관중들

 

경기장에 꽉 들어찬 관중들, 피파 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제 봐줄만한 수준은 된다. 

 

PES2008의 배경 관중 퀄리티는 그야말로 처참했다. 그래픽 High 옵션에 최대 지원 해상도로 돌려도 마치 위닝 2002 시절의 관중석을 보는 듯한 나무판자 관중들은 차세대기에 걸맞는 화려한 선수들의 모습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했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PES2009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많이 보완한 모습이다.

 

 

 

새로운 변화, 달라진 조작법

 

새롭게 추가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프리킥 모션! 이제 홈런 날릴 일만 남았다!

 

PES2009는 신작 답게 새로운 변화들도 포함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특유의 프리킥 모션이 추가되었고, 슛페인팅과 헛다리집기 모션이 바뀌었다. 또한 마르세유 룰렛은 더이상 오른쪽 스틱을 돌린다고 발동되지 않는데, 선수들의 주발과 스탭을 고려해서 정해진 방향으로 타이밍에 맞춰서 돌려야 나간다 -_-;; (실축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기술인 만큼 조작법을 어렵게 해논것같다.) 또한 플립플렙도 기존엔 R2 3연타로 발동되었으나 정지된 자세에서 주발에 공이 있는 상황에서 방향키를 좌우로 움직여야 발동된다.

 

프리킥에도 약간 변화가 있다. 2인 프리킥시 내주는 패스(L1+X)에 게이지가 생겼고, 일반적인 숏패스에도 과거엔 게이지에 상관없이 가장 가까운 동료에게 패스가 갔지만 이젠 먼거리의 동료에게도 숏패스로 프리킥을 보낼 수 있게됬다.

 

 

여전히 이해할수 없는 능력치 배분

 

現프랑스 대표팀의 주전으로 활약중인 프랑소와 클레르의 처참한 능력치...-_-;;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나이든 선수들의 능력치는 많이 하향되었다. 

 

 

항상 "이번엔 바뀌었을라나"하는게 코나미의 선수 능력치 배분이다. 하지만 이번작에도 거의 바뀌지 않았다.ㅋㅋ;; 몇몇 유명 선수들이 활약도에 비례해 시리즈마다 능력치 변동이 있긴 하지만, 심각하게 과소, 과대평가된 선수들이 아직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위닝 능력치로 현실의 선수을 평가하는 친구들은 이번에도 사라지지 않을것 같다ㅋㅋㅋ)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나이든 선수들의(비에이라, 마케렐레와 같은) 능력치가 몇몇 하향되었다는 점이다.

 

 

PES2009의 핵심, 레전드 모드

 

레전드 모드의 진행 모습, 자신의 캐릭터를 키워 명문구단으로 이적시킬수 있다!

레전드 모드의 네트워크 모드인 LEGENDS 의 플레이 모습

 

마지막으로 소개할 부분이 바로 PES2009 가장 중요한 부분인 레전드 모드(BECOME A LEGEND)이다. 이미 PS2시절 위닝일레븐 J리그 시리즈에서 선보여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이끌어낸 모드로 기존의 마스터리그를 한명의 선수를 지정하여 육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모드다. 실제로 코나미가 레전드 모드에 거는 기대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는데, 데모판에서 한경기가 끝날때마다 레전드 모드의 홍보영상이 상영 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몇판 하다보면 짜증이 날 정도로 계속 나온다ㅋㅋㅋ)

 

 

 

위닝 일레븐, 아직 죽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데모판을 플레이 해보고 느낀 바로는 지난작의 문제점을 여전히 안고 있다는 것이 큰 약점이 될 수 있겠으나, 레전드 모드나 챔피언스 리그 모드와 같은 흥미로운 싱글 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는 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과거의 위닝 특유의 게임성이 어느 정도 되살아났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느껴졌다. 이것 만으로도 위닝 유저들에겐 정말이지 반가운 소식이 되었을 것이다. 위닝 일레븐은 아직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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