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커서 최진실아줌마처럼 될꺼야'
어렸을적 TV를 볼때 최진실씨는 나의 우상이자 존경의 인물이였다
그래서인지 꼭 그사람처럼 되겠다는 순수하고 어린 마음이 있었다
사칙연산도 제대로 할줄모르는 초등학생에게 처음으로 꿈을 길러주었다
난 무작정 TV에 나오는 최진실씨를 따라하기에 마냥 좋았다
최진실씨에 대해 아는것은 그냥 TV나오는 사람 이쁜사람 연기잘하는 사람 이라고만 인식이 되어 있었고 그것을 따라함으로써 난 좀더 가까워 졌다는 생각을 했었다
한학년학년을 거듭하며 최진실이라는 사람은 나에게 있어 최고가 되어있었고 나의 꿈을 확신시 하게 해주었다
그때는 최진실씨가 나의 우상이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않았다
그떄당시 나는 나의 우상을 말함으로써 뺏긴다는 생각에서였다
난 최진실씨를 비록 보지도 않았고 알지도 못하지만 내가 알고있다는 사실만으로
가슴이 벅찼고 기뻐했다
2000년 한 야구선수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누구보다 제일 축하하였고 진심으로 뒤에서 든든한 응원을 해주었다
아들 환희가 태어났을때.딸 수민이가 태어났을때 또한 마찬가지였다
2004년 최진실씨와 조성민씨가 이혼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에 휩싸였었다
두 아이를 데리고 나와 무척이나 힘들어 하는 모습을 가시에서 몇번보았다
그때마다 내가 더 슬펐고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최진실씨는 강한여자이고 엄마였다
두아이를 아빠없이 혼자 키우며 정말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아름다웠고
난 그점에서 한가지 더 배웠다
그후 마음을 다시 잡고 TV에 출연을 했을때 활동을 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거대 루머에 농락당하고 있는 최진실씨를 보았다
그것을 본 나는 울분을 토하였고 그때만큼은 그분을 감싸야 겠다는 생각에
악플이란 악플에 다 댓글을 달았다 그때는 뭐에 홀렸는지 밤을 새가며
최진실씨의 기사에 실린 악플을 하나하나 다 신고하고 그런사람아니라며 댓글을 달았는데....
고등학생이 된 나는 어려서부터 키워왔던 연기자의 꿈을 단단히 굳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2008년 10월 2일.........
학교에서 난 최진실씨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충격에 빠졌다....어쩜 그럴수가 있지
그때 내가 밤을 세가면서 악플을 막고 기사를 막았는데....
내가 잘못한걸까라는 생각을 했다
최진실씨의 죽음에 대해 친구들은 그랬다
최진실이 안재환한테 사채를 써줬는대 안재환이 사채때문에 죽어서 자신한테 넘어올까봐
그거 묻을라고 죽은거라고...
나는 화가 너무 치밀어 올랐다
그래서 아니라고 너가 뭘알면 얼마나아냐며 화를 내며 울었다..
나의 우상....나의 최고가 죽다니...그것도 타살이 아닌 자살....
그날 집에 오자마자 기사를 전부 다 보았다
죽음의 원인은 거대 루머인 사채때문이였다
그 루머를 퍼트린 사람이 잡혔을 당시에 내가 가서 때려 죽이고 싶엇는데
잡혔으니까 이제 아무일 없겠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화를 참았다...
안재환씨가 죽고 그 얘기가 사채와 연관되어 최진실씨에게로 넘어와 사건이 또 터졌다...
얼마나 힘이 드셨을까.....
우리에게는 그냥 소문이 연예인에게는 큰상처와 아픔을 주고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다
난 이제 무엇을 보고 누구를 향해 나의 꿈을 길러가야할까......
난 다짐했다 나의 우상이 없어졌지만 꼭 연기자가 되어
최진실씨의 뒤를 잇도록 누구보다 많이 노력하겠다고
故최진실씨는 저의 우상 저의 최고였고
보지도....만나지도 않았지만 저에게는 스승이였습니다
그녀는 죽었고 이세상에 없지만 그녀가 남긴 업적과
그녀의 연기는 절대 잊혀지지 않을것입니다.
온국민의 최고가 되어준 故최진실씨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