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과음을 했씁니다..
엄마랑 함께 좀 과하게 했네요..이놈에 술을 끊어버리던지 해야지.
오늘 부로 백수가 된것도 있고 이래저래 한잔했는데..그것이 이리 황당 사건을 만들줄이야..ㅋ
아침에 일어났씁니다..9시더군요..이상하다 핸드폰이 알람을 안울려주네.
어차피 회사는 나갈 생각이없어서 작정하고 마시긴 했지만요...
가방과 주머니 다찾아봐도 없더이다..ㅜ ㅜ 마침 고장난 집전화..
전에고장이났지만 핸드폰이있기에..별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이놈에전화가 오늘필요성을 느낄줄이야..ㅋ
10분이나 걸어서 한국통신앞에있는 공중전화기에 전화를 걸러갔죠..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컬러링노래가 들리는 도중..
어느 멋진 사람이 내 전화기를 주워서 돌려주지 않으련지..하는 상상을 하면서 ㅋㅋ
사실 걱정이 앞서긴 했어요..못찾나 싶기도 하구요..
여보세요..라면서 전화를 받은건 남자 목소리..술이 들깨서 잘모르겠더군요
네 여보세요..저기요..라는 말과 동시에..
나야 그럽니다..
누구세요 물었더니
나라고..짜증섞이 목소리..
헤어진 남친이더이다..
황당함이 밀려오는 순간..
니가 어찌 내핸드폰을 가지고 있냐..?
너 어제 나한테 전화한거 생각안냐냐??
생각이 안나더군요,,ㅡ.ㅡ
이무슨일인지..
자기 지금 바쁘니까 이따가 일끝나고 전화하랍니다..
알았다구 했져..사실 일도 그만 뒀는데 ㅡㅡ
그때 당시 생각이 안났는데..슬슬 하나씩 생각이 나더군요..
어제 엄니랑 술한잔 하면서 이래저래 얘기하면사 저녀석애기도 나왔어요
연락 안오냐구..한달하구 8일이지났습니다.헤어진거..
헤어지구 그친구한테 4번연락이왔어요..
저 잠잘때와서 한번도 받아본적이없지만..아침이 되두
그냥 그랬씀다..마음에 정리가 다 된거였져..
저도 고집이 센데..저보다 고집이 세고 저도 자존심이 센데 저보다 자존심이 강합니다..
한마디로 싸울일밖에없는 사이랍니다..
서로
A형 이다보니까 화가나면 누가 먼저 화해 하는 일이없었구요..
8개월 연애하면서 정말 싸우기도 많이싸웠고.. 헤어졌다 만나기를 반복이였어요
이젠 안되겠다 하구 정말 맘독하게 먹었구요..
많이 울기도 했구 또 이해못해주는 내가 밉기도 하더군요..
엄마가 그러더이다..정말 인연은 따로있고..사랑하게 된다면 너도 너지만 그친구도 자존심은 버릴꺼라고..그말도 맞는듯합니다..
사랑했지만..내자존심에 그친구 자존심에 멀어진 사랑이죠..
암튼 술한잔 하고 얘기도 나오다 보니까 내정신이 아니였던겁니다..
요즘에 사귀지는 않지만 연락만 하고 지내는 사람이있었는데
먼저 연락을 했더니만 회식을 했나??해서 끊고..
그친구한테 전화를 했어요....정말 술에 취해사 나도 모르게..
어디냐구 묻더니 지가 온답니다..
그래서 그러라구 하고 집에가서 기둘릴라고 한게 잠이든겁니다..
그리고 누가 전화기를 주웠는데..자기가 찾아왔는가봐요..
참..황당하구 술이 깨니까 별루 만나고 싶지도 않고 그랬어요..암튼 걱정이더이다..
얼굴볼 용기도 없고..진짜 말로 설명할수없는짜증이 나더이다..
회사가서 사직서쓰고 돌아와서네이트온에서 문자메세지가 있어서
주고받다가 싸움이 났어요..
지가 날 혼내야겠다는거예요..근데 그말이 화가나구 자존심도 상하더라구요..
암튼 1달동안 헤어져있다가 연락했는데..그런소리나 하구 하니까
나도모르게
열 제대로 받았습니다..
나보고 그러더라구요 돌려달라구 하는것도 많다고 합니다..
전에 주민등록증돌려달라구 했거든요..잃어버리구 찾았는데...다시만들어서 전에거 줬거든요
헤어지구 나니까 좀 걸리더라구여 돌려받진 못했지만요
암튼 싸움끝에 육두문자가 오가구 너무 화가나서 10분 걸어가서 전화했더니.
욕하면서 전화하지 말랍니다 ㅡㅡ
사실 열받아서 욕은 내가 먼저했지만.
지까지 덩달아서 욕하구 전화하지 말랍니다
그리고 계속안받더라구여
핸드폰은 가서정지하긴했는데..
당분간은 핸드폰 없이살아야 할것같아요
화가나서 안돌려줘도 괜찮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안돌려준답니다..
전화기가 문제가있는줄알고 2만원 주고 전화기 사왔더니 선에 문제가있는가보네용 ㅜㅜ
아침부터 하루 종일 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