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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피자

김바다 |2008.10.12 01:47
조회 27 |추천 0


환율이 1위안=212원까지 오른 10월 9일 저녁.

지엔밍 생일이라 눈물을 머금고 이탈리아 피자집 습격.

메뉴판에 메뉴들은 안보이고 212를 곱한 한국 가격들이 눈앞에서 아른아른.

 

호주호빗도 1호주달러가 7위안에서 4.8위안으로 떨어졌다며 애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나 싶더니 1초만에 젤비싼 피자 세판 선택해주시는 센스... 역시 동서양 물가의 벽은 베를린 장벽보다 두껍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셨다.

 

한국에선 듣도보도 못한 멸치, 버섯, 가지피자.

의외로 셋다 맛있었다.

 

한국에서 저런 피자를 봤다면...

피자라고는 듣도보도 못한 강원도 산골에서 상경한 요리사 김씨가 대충 냉장고에서 밑반찬 아무거나 꺼내서 치즈뿌려 만든거라고 하겠지만 이탈리아 음식점에서 먹으니 전통 이탈리안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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